참세상 편집국

폭력과 모멸을 뚫고 노점투쟁 시작됐다.

폭력과 모멸을 뚫고 노점투쟁 시작됐다.

노점상들의 분노가 터져 나왔다. 가을을 앞둔 무더운 날씨 속에서 한나절을 아스팔트위에 앉아 불길속에서 괴로워하며 병원에 실려간 동지를 생각하며 1천여 노점상들은 뜨거운 태양아래에서도 분노를 태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분노는 바로 이어진 중구청 항의방문에서 거세게 타올랐다. 서민을 위한 서울시를 만들겠다면 구청장과 시장에 대한 분노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날 노점상들의 투쟁은 시작이었을 뿐이었다. 그간 당했던 비인간적인 대우에 대한 설움과 분노를 폭발시키기 위한 시작일 뿐인 것이다.

2002년 여름, 그들은 아직도 싸우고 있다.

2002년 여름, 그들은 아직도 싸우고 있다.

벌써 싸움이 지겨운가? 이들을 보라!! 세원테크 노조, 시그네틱스 노조, 캡스, 보건의료노조 경희의료원 지부, 강남성모병원 지부, 한진관광노조 면세점 지부, 한라병원 노조, 대우조선 노조, 캐리어 사내하청 노조, 그리고… 자본의 세기, 이 야만의 세상에 맞서 2002년 여름, 여전히 싸움은 진행중이다.

[동영상속보] 장애인 이동권 연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진입

[동영상속보] 장애인 이동권 연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진입

29일 오후 세시경 서울시의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장애인 이동권연대 소속회원 4명이 “서울시는 발산역 추락사고에 대하여 공개사과 하라”라며 구호를 외치고 플랜카드를 2층방청석에서 회의장 안으로 내리고 시위를 벌이다 전원연행되었다.

지하철노조 4개지부 공동투쟁본부 출범식

지하철노조 4개지부 공동투쟁본부 출범식

이날 출범식에서 사회를 맡은 차량지부 김현상 사무국장은 “지난주 소위 양평회의라고 불리우는 배일도 집행부 쪽의 간부들이 모인 집행위원회에서 배일도 집행부가 불신임 투쟁을 하고 있는 노조 간부들의 전임해제, 징계 회부 등을 결정했다”며 “배일도 집행부는 출범식을 진행 중인 지금도 집행위원회를 소집했고, 잠정합의 총투표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집행위원회를 소집할 것이다”고 밝혔다.

비정규후보 홍준표후보 선본발대식

비정규후보 홍준표후보 선본발대식

“민주노총답게!정규직-비정규직 계급적 단결”을 구호로 내건 홍준표 후보 선본 발족식은 8월 19일 오후 6시 민주노총 9층 회의실에서 민주노총 비대위 임원진, 금속연맹, 공공연맹, 민주노총 서울본부, 민중연대, 민주노동당 비정규위원회,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사회진보연대, 노동자의 힘, 한진면세점 지부, 캡스 노조, 재능교사 노조, 하나로테크놀로지, 시설관리, 신문판매, 방송사 비정규직, 한통계약직, SK인사이트코리아, 홍익매점, 보험노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원테크자본에 승리의 비수를…

세원테크자본에 승리의 비수를…

8월 21일 4시 세원테크 공장 정문에서 민주노총 충남본부, 금속노조 충남지부, 기아자동차 화성지부 선봉대, 충청총련, 민주노동당, 사회당,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원테크 규탄집회와 공장진입 투쟁이 진행되었다. 지난 16일 폭력 사태 이후 첫 연대집회였던 이날에는 정문 앞 바리게이트 건너편 10m 쯤에 전경 60여명이 배치되고, 관리직 사원과 구사대가 옹벽 위, 기숙사 앞, 기숙사 옥상 위, 전경 뒤쪽 등에 배치되어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규탄집회에서 민주노총 충남본부 박종필 부본부장은 “악질 세원자본의 총수 김문기가 민주노조를 끝내 인정하지 않겠다면 세원그룹 계열사 모두 이 땅에서 돈벌이를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금속노조 신천섭 수석부위원장은 “이제 세원지회의 싸움은 지역 동지들만의 싸움이 아니라 금속노조 차원에서 책임지고 전국적인 투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기아자동차 화성지부 박흥구 선봉대장은 연대사를 통해 “이 자리(세원테크)에 일곱 번째 오면서 노동자를 배신한 구사대의 못볼 꼴을 많이 봤다”면서 “노노갈등을 조작하는 세원자본을 응징하자”고 호소했다. 규탄집회 후 5시 30분경 시작된 공장진입투쟁은 세원테크지회 조합원들이 선두에 서 햄머와 빠루로 철판 바리케이트를 뜯어내기 시작했고 견고하게 용접된 상태라 15분 정도가 지난 후에야 철판이 뚫리기 시작했다.

[한글자막] 아르헨티나 민중 투쟁 동영상

[한글자막] 아르헨티나 민중 투쟁 동영상

격변의 회오리 속에 있는 아르헨티나 *이 동영상은 참세상방송국 유럽 통신원 장광렬 기자가 2001년 아르헨티나 민중투쟁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한글자막으로 압축하여 보내준 것입니다. 이 영상물은 총 30분 짜리로 아르헨티나1은 10분, 2는 20분짜리로 나누어 압축한 것입니다. 이 영상을 통해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르헨티나 투쟁에 대해 좀더 많이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자 주]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마라도나의 조국이고, 마돈나가 주인공으로 에바 페론 역할을 맡았던 영화 에비타의 무대이다. 정렬적이고 낙천적인 이 나라 국민들은 한국처럼 70년대 끔직한 군부독재 정권 아래서 신음했었다. 80년대 한국처럼 군부독재는 물러났지만, 민간인 출신 정치인들 역시 군복만 안 입었을 뿐 하는 짓은 군바리들과 똑같이 나랏돈을 자기 호주머니로 빼돌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그리고 이들도 세계화라는 구호 속에 경제를 개방하고 공기업들을 매각하는데 열을 올리면서 IMF의 코치를 받아 시장 만능주의에 입각해 경제를 수술했다. 그리고 지금 아르헨티나는 돌팔이 의사에게 수술을 받아 골병 든 환자처럼, IMF와 미국 정부가 강요한 개혁에 의해 나라 경제가 쑥대밭이 되었다. 작년 여름부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외채를 감당하지 못해, 아르헨티나 정부는 IMF에

폭력자본 세원자본 피의폭력을 행사

폭력자본 세원자본 피의폭력을 행사

구사대는 뜯어진 철판사이로 소화기를 뿌려대고, 돌을 던지고, 산소용접기로 용접 불꽃을 쏘아댔다. 이과정에서 산소용접기로 끊어진 갈고리와, 휘어진 고리가 철문밖으로 튀어나와 4명의 조합원이 맞았고 이중 이현중 동지는 머리에 피가 들어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에 실려 갈 정도로 심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모든 상황을 지켜보았지만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산소용접기로 고리를 절단하려는 것을 안에서 모두 지켜보았고 구사대들이 소화기를 뿌려대고, 돌을 집어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했지만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다.

배일도 위원장 – 보호해 줄 수 있을때 가만히 있어

배일도 위원장 – 보호해 줄 수 있을때 가만히 있어

8월14일 오전 11시 지하철 노조 4개지부 현장간부 결의대회가 열렸다. 결의 대회가 끝나고 본사 입구에 차량지부 대의원들이 남아 토론을 벌이는 도중 배일도 위원장이 재교섭을 하기 위해 나타났다. 일부 대의원들이 배위원장에게 “부결 되었으면 위원장직에서 내려와 현장으로 돌아가라”며 항의하자 교섭위원들과 대의원들 사이에 가벼운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배일도 위원장은 대의원들에게 “보호해 줄 수 있을 때 가만히 있어”라며 “부화뇌동하다 자기 신분상 불이익이나 당하지 말라”고 말해 대의원들의 빈축을 샀다. 이날 노조 교섭위원 들은 예정대로 재교섭을 진행했으나 잠정합의안과 별로 달라진 것이 없다.

직권중재 철폐 , 부당노동 행위 처벌 촉구 범국민대회 개최

직권중재 철폐 , 부당노동 행위 처벌 촉구 범국민대회 개최

8월 10일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직권중재제도 철폐와 보건의료노조에 대한 노조탄압, 부당노동 행위 처벌을 촉구하는 범국민대회’가 진행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3개병원(강남성모, 여의도 성모, 의정부 성모)과 경희의료원의 파업투쟁이 80일을 맞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날 집회는 보건의료 노동자들뿐 아니라, 택시 조합원들과 사회단체, 학생 등 많은연대단위가 참석해, 종교를 무기로 교섭을 회피하고 있는 사측에 성실교섭을 촉구하고 직권중재등 정부의 일방적 탄압을 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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