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최근 이민을 약 20% 줄이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설명하며, 임시 거주자와 유학생 문제를 강조했다. 그는 임시 이민자와 고등 교육 기관을 비판했지만, 캐나다의 이민 시스템이 이러한 임시 이민자를 영주권자로 전환하는 데 의존해왔다는 사실은 간과했다. 또한, 유학생 증가의 배경에는 정부의 공공 자금 축소와 국제 교육 전략이 있었다. 트뤼도의 메시지는 단순하지만, 이민자 착취 문제나 망명 시스템의 복잡성 등 실제 문제는 더 깊은 논의와 해결책을 요구한다.
브라질은 2023년 말 지속 가능한 국채(TSS)를 발행해 약 20억 달러를 조달했으나, 자금 배분에서 기후 변화 완화와 적응에 필요한 주요 문제를 간과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아마존 보호와 같은 핵심 과제는 충분히 지원받지 못하며, 대부분의 자금은 청정 에너지와 운송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자금 배분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강력한 평가 메커니즘과 명확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국채가 단순히 정부의 세수 증대 수단이 아닌 실질적인 지속 가능성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호주의 건설업은 전체 노동력의 약 9%를 차지하지만 높은 사고율로 인해 위험한 직업군에 속한다. 특히 월요일에는 사고 발생률이 높아 '월요일 효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근로자의 피로, 새로운 작업 환경, 비현실적인 마감일 등 복합적인 요인에서 비롯된다. 사고를 줄이기 위해 고용주와 근로자 간의 안전 문화 조성과 기술 도입,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건설업계는 '사망자 제로' 목표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에 더욱 힘써야 한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병력 부족 문제에 직면하며 새로운 징집법과 외국인 전투원 활용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 중이다. 러시아군은 높은 사망률, 병사 모집의 어려움, 국내외의 징집 회피 증가로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푸틴의 핵무기 사용 위협은 재래식 전술의 한계를 반영하며, 전쟁 피로감을 겪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평화 협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1974년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고대 호미닌 화석 '루시'는 인류 기원에 대한 이해를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다. 하지만 아프리카 연구자들은 여전히 인류학 연구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요하네스 하일레-셀라시는 아프리카 과학자들의 참여 확대와 인프라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인류학의 탈식민화를 촉구하고 있다. 이는 인류 기원 탐구의 공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다.
국제 인도법의 국가 중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아프리카의 전통 관습과 인도주의적 가치, 예를 들어 우분투 철학과 민속적 보호 시스템을 통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통해 비국가 무장 단체와의 협력을 증진하고 무력 분쟁 피해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러시아 용병은 폭력적이고 부정적인 평판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아프리카 국가들이 그들을 고용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이들 용병은 경제적인 이유, 정치적인 지원, 그리고 미국과의 대립에서 유용하다고 여겨지며, 아프리카 정권들은 이러한 이유들을 고려하여 러시아 용병을 고용한다.
러시아는 11월 21일(현지 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프로그레스 90 화물선을 소유즈 로켓에 실어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레스 90은 탐사 대원들을 위한 신선한 음식과 보급품을 운반하며, 6개월 동안 ISS에 도킹 상태로 머문다. 우주선은 임무 종료 후 지구 대기권에서 자연적으로 연소될 쓰레기를 싣고 귀환할 계획이다.
브라질 정부는 가짜 뉴스 확산과 민주주의 위협을 이유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검열하고 있다. 이는 알렉산드르 드 모라에스 판사의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좌파와 우파 모두의 발언을 제한하는 데까지 확장됐다. 이러한 조치는 정부 권력을 강화하고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동시에, 사회 및 환경 정의 운동가들에게도 잠재적 위협이 되고 있다. 기술 좌파는 디지털 생태계를 민주화하고 소셜 미디어의 탈중앙화를 통해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기 위한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