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 노동으로 인정해야 노동자를 살린다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11) 감정노동자의 현실, 감정노동자의 권리

사람의 감정마저 상품이 되는 시대다. 우리는 비행기를 탈 때 예쁜 여승무원의 환한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를 기대한다. 콜센터에 전화하면 상담원이 ...

독일·일본, 감정노동 피해 산재로 일부인정..그러나 우리는?[1]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10) 독일, 일본 감정노동자의 현실

독일에서는 비정규직 증가, 서비스업 확대, 경쟁 강화 등 산업 여건의 변화에 따라 감정노동을 포함해 심리적 질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

고통도 경쟁의 도구로 전락한 콜센터 상담사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9) 퇴출악몽에 자살충동까지, 콜센터 노동자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 위탁업체에서 2년째 상담사로 근무하는 A씨는 한 시민으로부터 최근 7호선 라인에 있는 한 패스트푸드 회사의 모든 지점의...

삼성전자 직원 AS기사는 ‘죄인’입니다[1]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8) : 불법파견의 비극,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

AS기사들은 하청노동자로서의 삶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 ‘삼성 직원’이라면 대접받는 세상을 의식하기보다, 솔직한 모습으로 AS기사의 삶을 바...

‘암흑의 구간’, 죽음의 선로를 달리는 도시철도 기관사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6) 1인 승무, 공포와 싸우는 지하철 승무원

왜 지하철 5, 6, 7, 8호선을 운행하는 도시철도 기관사들만 유독 줄초상을 치르게 됐을까. 의문은 의혹이 됐고, 얼마 가지 않아 사망한 기관...

“우리는 봉사자가 아니라 사회복지 노동자입니다”[1]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5) 과로사 아니면 자살, 사회복지사

지난 4월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실시한 ‘사회복지 공무원 건강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37.9%가 심리 상담이 필요한 중증도 ...

백화점 노동자를 감시하는 수 백 개의 눈...CCTV와 암행감시단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3) 강요된 웃음, 백화점 판매 노동자

17년 째 대형 백화점에서 화장품 판매노동자로 일 하고 있는 A씨. 그녀는 요즘 들어 허공에도 눈이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줄곧 허공에 대고 인...

양말 해지게 병원서 뛰어다니는데 웃으라고요?

[감시 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2) 흰 옷에 가려진 통제의 그늘, 간호사

병원 측은 간호사들에게 매일 웃으라고 한다. 환자에게 ‘선생님’은커녕 ‘간호사’로도 불리지 못하고, ‘아가씨’에서 ‘00년’으로 불려도 웃으란다...

회사의 ‘감정통제’와 ‘감시’에 두 번 울어[1]

[감시·통제, 벼랑 끝 감정노동자](1) 죽음 앞에 선 감정노동자

서비스산업의 팽창과 더불어, 일명 ‘감정노동자’들의 그늘진 이면이 드러나고 있다. 회사가 노동자의 감정까지 통제, 관리하는 상황이 도래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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