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소리 스펀지 - 우리에게 수확은 ( )다.

2006년 09월 27일

안녕하세요 들소리방송 조약골입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농촌의 가을은 무엇보다 수확의 계절입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대추리 도두리의 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며칠에 걸쳐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에 도두리에서도
수확이 한창이었는데요.
그 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아침부터 주민들이며 지킴이들 모두 분주했습니다.
수확으로 바쁜 하루, 그렇다면 수확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 들소리 스펀지는 우리에게 수확은 네모다라는 질문입니다. 함께 보시죠.
철조망안으로 들어간 많은 논들을 두고 예년에 비해 아주 적은 양을 수확하는 농민들의 마음이 편할리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아픔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땅을 지키는 것은
내년 그리고 내후년에는 다시 우리의 땅을 되찾고
다시 가을마다 풍성한 수확의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는 희망때문입니다.
내년에도 대추리 도두리 들녘에는 노랗게 벼들이 여물어갈것입니다.

오늘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태그: 평택 / 대추리 / 황새울 / 도두리 / 들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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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밝은데 목소리가 울 것 같아요 ^^ 나레이션 밝게 해주세용~

휀~
2006.10.01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