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클리핑] [묻지마 문화재] 일본서 반환 문화재, 보존커녕 소재도 감감

[클리핑] [묻지마 문화재] 일본서 반환 문화재, 보존커녕 소재도 감감

최근 한 문화재 관계자가 넋두리하듯 말했다. "식민지 시절 일본이 뺏아갔다가 지난 66년 한일문화재협정에 따라 반환된 우리 문화재 1,326여점이 어디에 있는지 알 길이 없어요.". 설마 없어졌으라 싶었다. 당시 신문기사에는 이들 유물이 반환 직후 국립박물관에 보관됐다고 기록됐다. 국립중앙박물관에는 그러나 438점 만 보관돼 있었다. 나머지 888점은? "글쎄, 책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있 을까요? 문화재관리국이 알 것도 같은데." 문화재관리국도 모르기는 마 찬가지였다. "다 박물관에 있지 않나요?".

[클리핑] [방송개혁위원회 공청회] ‘EBS 독립공사화’ 유력

[클리핑] [방송개혁위원회 공청회] ‘EBS 독립공사화’ 유력

한국교육방송원(EBS)이 독립공사화하고 방송위원회가 방송과 통신을 함께 관장하는 방송통신위원회로 확대될 전망이다. 2월말까지 방송의 개혁틀을 짜고 있는 방송개혁위원회(위원장 강원용·姜元龍)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1차 공청회자료를 21일 발표했다. 중간보고서인 이 자료에 따르면 EBS는 교육방송공사로 위상을 재정립하고 재정은 KBS수신료의 일부와 방송발전자금(공익자금)으로 충당케 할 예정이다. KBS와 통합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공사화안이 거의 굳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핑] [공연] 북한 `윤이상 앙상블’ 서울 오려나

[클리핑] [공연] 북한 `윤이상 앙상블’ 서울 오려나

북한 윤이상앙상블의 서울공연이 추진되고 있다. 성사될 경우 예술의전당이 제작하는 윤이상 오페라 「심청」의 한국초연(5월20일~6월8일)에 합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률 예술의전당 사장은 이미 지난 해 통일부로부터 방북신청승인을 받았으며 윤이상의 유족, 국제윤이상협회와 협의중이다.

[클리핑] “무형문화재 정책이 오히려 무형문화를 죽이고 있다.”

[클리핑] “무형문화재 정책이 오히려 무형문화를 죽이고 있다.”

전통문화정책포럼 주최로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사간동 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 `전통문화정책의 전환과 모색' 토론회에서 민속학자 주강현씨가 내놓은 주장이다. 주씨는 “수십여년간 독과점적으로 운영돼 온 무형문화재 정책을 수술대에 올려야 할 때가 됐다”며 정책 전반의 개혁을 제기했다.

[클리핑] [TV포커스] “공영성 강화위해 수신료 2배 인상”

[클리핑] [TV포커스] “공영성 강화위해 수신료 2배 인상”

KBS 수신료 인상론이 다시 제기됐다. 박권상 KBS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KBS의 공영성을 높이기 위해 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2배정도 올리고, 2TV 광고를 50% 줄이는게 바람직하 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KBS2 TV는 KBS 핵심이기때문에 분리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클리핑] [문화세상] 대기업 문화산업 깃발 내리나

[클리핑] [문화세상] 대기업 문화산업 깃발 내리나

`문화의 세기'라는 21세기를 앞두고 대기업들은 앞다퉈 문화산업에 깃발을 꽂았다. 구제금융 한파가 이들을 후퇴시키기 전 문화산업은, 그리고 영상산업은 한때 엘도라도였다. 이제 대기업 구조조정 국면에서는 그 깃발의 향배가 주목된다. 새해 벽두 로 한국영화 질주를 시작한 삼성영상사업단의 경우, `해체'는 기정사실이 됐다. 사업단은 다큐멘터리 채널인 과 영화 채널 등 두 개의 케이블 텔레비전과 삼성뮤직(음반), 삼성픽쳐스(영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중앙일보 쪽으로 넘어간 은 이미 중앙일보 사옥으로 이사까지 마쳤다. 음반사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15일께 이 부문 인력 85명 가운데 50명을 삭감했다. 신규투자는 없다.

[클리핑] ‘관료주의’에 지역문화제 곳곳 ‘상처’

[클리핑] ‘관료주의’에 지역문화제 곳곳 ‘상처’

지역 문화예술축제가 관료주의에 멍들고 있다.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활성화한 국제규모의 문화행사들에 공무원들이 지나치게 개입·간섭해 예술제 취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는 것. 전문성 없는 공무원들이 자리를 차지한 채 행사의 기획·집행을 관여하고, 예술인들의 충고와 지적을 무시하고 있다.

[클리핑] 임진택 과천세계마당극큰잔치 집행위원장 인터뷰

[클리핑] 임진택 과천세계마당극큰잔치 집행위원장 인터뷰

지역예술축제의 귀감으로 평가받는 과천세계마당극큰잔치가 난항을 겪고 있다.

[클리핑] 지역문화/행정 횡포에 멍드는 ‘지역 축제’

[클리핑] 지역문화/행정 횡포에 멍드는 ‘지역 축제’

광주비엔날레와 과천세계마당극큰잔치는 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대표적 지역문화예술축제다. 95년에 시작해 2000년 3회 전시를 바라보고 있는 광주비엔날레나, 97년 세계연극제 행사의 하나로 생겨나 지난해 독립행사로 재탄생한 뒤 올 가을 3회 잔치를 기다리고 있는 과천마당극큰잔치나, 다 한국이 세계 문화계에 내놓을 만한 굵직한 문화예술행사라 할 수 있다. 이제 주춧돌을 막 놓고 돌아서서 전통을 쌓아가며 내실있는 세계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해야 할 두 축제가 지금 삐걱거리고 있다. 각 지역 살림을 맡고 있는 공무원 조직과 문화계에서 들어간 전문 인력이 행사 주체권과 운영권 등을 놓고 옥신각신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클리핑] 문화행정 규제는 풀고 지원은 늘리고

[클리핑] 문화행정 규제는 풀고 지원은 늘리고

지난 6일 공연법이 개정돼 공연자등록제,사전각본심의제,공연장 설치허가제 등 각종 규제조항이 폐지됨에 따라 올해부터 공연예술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 올해부터 2003년까지 총 5천억원 규모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조성한다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이 새로 만들어지는 등 문화산업을 국가기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7개의 문화산업관련 법률이 제정 또는 개정됐다. 이밖에 문화재보호법,관광진흥법 등 12개 법률도 지난해말과 이달초 열린 국회에서 개정돼 문화행정의 법적 기본틀이 대폭 정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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