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서울지하철노조가 당초 예정대로 19일부터 파업을 강행할 경우 3일내에 공권력을 투입, 파업지도부를 전원 구속수사하는등사태를 조기진압키로 했다.
정부는 서울시 지하철공사 노조가 당초예정대로19일 파업을 강행할 경우 이를 불법파업으로 규정, 공권력을 조기에 투입해 진압할방침이다
민변, '노동자와 교섭' 촉구 서울지하철 노동자들의 파업과 이에 대한 공안당국의 강력한 진압이 예고 되어 있는 가운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6일 "정부·서울시·서 울지하철공사가 먼저 단체협약을 준수하고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를 중단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지하철공사가 안전 점검을 위한 외부인력 지원 계획을 공식화하고 파업 전이라도 경찰 투입을 요청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서울지하철 사태가 급박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지하철에 이서 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이민헌)도 공기업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오는 22일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따라서 19일 서울지하철노조 가 파업돌입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부산간 연대투쟁이 예상된다.
지난 14일 정부 일각에서 민주노총에 협상을 제안했으나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은 노사정위원장이 참여하는 협상에는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을 굳혔다. 따라서 19일 총력투쟁이 며 칠 앞으로 다가왔지만 노-정간 협상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노사정위원회 법제화를 위해 14일 당정이 마련한 '노사정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안)'을 놓고 노사정간의 의견절충을 위한 막판 줄다리기가 진행되고 있다.
99년 금융노동자 대투쟁을 앞두고, 금융노련(위원장 이용득)이 그 준비에 여념이 없다. 금융노련은 강제적 구조조정 중단 및 신관치 금융 중단 등을 요구하며 오는 24일1만 5,000여명 규모의 여의도 집회를 시작으로 올 투쟁을 시작한다.
지난 9일 노사정위원회를 조건부 탈퇴한 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이 6대 정책 수용을 요구하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정부 압박 투쟁에 들어갈 방침 이다.
[편집자 주] 서울지하철노조는 대통령 담화문을 본뜬 '가상대자보' 부착과 관련하여 연행된 조합원 석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에 전문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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