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낼 돈 없어요" 23일 오후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서울 출입국관리소 앞. 검게 그을린 피 부의 외국인노동자 17명이 뙤약볕 아래 모여들었다. 손에 손에 피켓을 들고 모인 이들은 서툰 한국말로 목청껏 소리를 높인다.
사건 구명운동 재개 페스카마호 사건을 기억하십니까? 96년 여름 남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던 에서는 조선족 선원들에 의해 한국인 선장을 비롯한 11명이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IMF 희생자 위령제 IMF에 의해 강행된 구조조정으로 인해 자살이나 분신이라는 마지막 선택 을 할 수밖에 없었던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IMF 희생자 위령제'가 지난 20일, 서울역 앞에서 열렸다.
병원마다 부당노동행위 극성 병원마다 노조원들이 몸살을 앓고있다. IMF 이후 병원의 경영상태와는 전 혀 상관없이 부당노동행위가 전국의 병원에서 자행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노조간부 집단 구타 악질적인 노조탄압장으로 알려져 있는 대전성모병원이 또다시 구사대를 동 원, 노조간부에 대한 집단폭행을 자행하여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김대중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외국인노동자들에 대한 벌금제도의 개 선이 기대되고 있다.
유인물 배포로 해고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한 모나미(주) 회사 정문앞에서는 40일이 넘는 철야 농성이 진행되고 있다. 농성의 주인공들은 지난 4월 10일 해고당한 고재천 씨외 3명이다.
민주노총이 '건설노동자들을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과 '실업급여 신청서 쓰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서울역광장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IMF이후 실직한 건설 노동자들과 실업급여를 받지못한 실직자들 을 위한 것이다.
임금체불에 벌금 이중고 불법체류자로 낙인찍힌 외국인노동자들은 지금 이 땅 어느 곳도 갈 곳이 없다. 지난 4월 30일로 외국인노동자의 자진출국기한이 끝남에 따라 이들은 벌금 이라는 거대한 장벽에 가로 막혀 오도가도 못하는 처지에 몰려있다.
여성 해고자 구타 물의 악질적인 노조탄압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어 온 대전성모병원에서 또다시 여성 해고노동자가 구사대로부터 구타당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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