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11시~12시가 농성자들의 취침시간대지만 이러한 당황스러운 방문은 밤을 완전히 넘기기까지 계속될 것이었다.
6월29일 파업 폭력진압을 시작으로 연이어진 민주노총의 7월과 8월 투쟁
단위원장 무기한 단식, 전국 12개지역도 농성 합류
공안탄압 국면 일괄해결을 촉구하는 민주노총의 강력한 투쟁은 정부 내각개편, 8.15행사 등과 결부되면서 정부에 커다란 압박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이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나섰다.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태에 이어 이번 국감에서는 공안기관의 노조탄압 의혹에 대한 반증자료들이 제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지하철, 조폐공사, 부산지하철노조가 국민회의 농성에 돌입한 데 이어, 1일 장은증권노조, 동부생명, 흥국생명, 축협 등 사무금융노련 소속 노조들이 추가로 농성에 들어갔다.
민주노총은 공안적 노동정책 중단과 구조조정·정리해고 중단을 요구하며 6월 내내 투쟁을 계속 벌여나갈 방침이다.
참여연대와 민변, 천주교인권위 등 5개 단체는최근 경찰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 15일 오후 경찰청장을 상대로 사회단체 임원및조직에 대한 자료, 인물존안자료 등의 정보 공개거부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지난 7월 현직 민선 자치단체장인 김창현(37) 울산 동구청장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이른바 ‘영남위원회 사건’의 1심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경찰은 애초 “재판을 통해 증거가 공개되면 국민들이 엄청난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며 유죄 입증에 자신감을 보였다. 현직 구청장을 전격 구속한 만큼 뭔가 결정적인 물증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추측도 있었다. 경찰은 감청테이프 1천여개와 압수한 컴퓨터 디스켓 100여개를 증거물로 제시하며 “3년을 준비한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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