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지혜와 힘만이 희망"
2000년에는 2세를 갖고 싶다. 솔직히 딸보다는 아들을 낳고 싶다. 나를 닮아 얼굴은 별로라도 몸매가 뛰어난 사내아이 말이다.
언제, 어떤 수준으로 할까 상반기냐 하반기냐, 임단투와의 관계에 관심집중
몇 명이나 내보낼까? 1백명에서 보이콧까지…민주노총은 "핵심전략지구에만
2000년 새해가 밝았지만 노동자들의 팍팍한 삶에 근본적인 변화를 기대하기는 힘들 전망이다. 신자유주의 정책이 지속돼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가속되고 있고, 구조조정 정책이 여전히 위세를 떨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시책 역시 임시방편이거나 생색용 수준을 못 벗어나고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노동자생활에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도 눈에 띈다.
산재노동자 이상관 자살 책임자 처벌과 근로복지공단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고재열 배종배 양길승 오세철)가 1백55일 동안 계속돼온 투쟁을 지난 해 12월30일 마무리하고 공단 앞 농성장과 차량을 철수했다.
1999년 12월31일, 뉴밀레니엄이다 뭐다 해서 TV에서는 난리가 났다. 방송가의 스타들은 겹치기 출연에 정신이 나가 있고, CNN은 서울과 평양을 포함해서 지구촌 곳곳의 새천년맞이를 중계한다. 그러나 당연히 민주노총의 새천년맞이 문화제는 그 구석에도 끼지 못했다.
배일도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이 지난 12월31일 공사쪽과 임금인상, 근무형태변경 등에 관해 잠정합의한 뒤 4개 지부가 이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
상업연맹(위원장 김형근) 소속 백화점노조들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어린이, 청소년들과 동료들을 도우며 새해를 따뜻하게 맞고 있다.
민주노총과 노동계가 앞장서 만들고 있는 민주노동당에 단위노조 차원에서 처음으로 정치자금 기부를 결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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