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6차 중앙위에서 '10월20일께 총력투쟁을 벌인다'는 하반기 투쟁방침을 확정하기까지는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민주노총이 8월15일까지 집중투쟁을 벌이는 승부수를 띄운 것은 공안탄압 국면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 호텔롯데와 사회보험노조의 타결을 이끌어 냄으로써 조합원대중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한편 그 성과를 이어 하반기에 힘있는 총력투쟁을 벌여내기 위해서다.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이 2000년 하반기 김대중정권의 신자유주의 정책에 대한 투쟁전선을 확대하고 재창당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연일 노동자 시위대열로 넘쳐나던 서울 중심가가 이번에는 농민들의 성난 함성으로 들끓었다.
2백32개 단체 국민연대 결성
롯데그룹이 막 나가고 있다.
호텔롯데(대표이사 장성원)가 지난 7월20일 호텔롯데노조(위원장 직무대행 김경종) 조합비를 가압류한 데 이어 21일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정주억 노조 위원장 등 42명에게 58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직총·위원장 염순길)의 요청에 따라 애초 8월중순 열릴 예정이던 올해 통일축구가 끝내 연기됐다.
롯데·스위스그랜드·힐튼 등 호텔3사 노사가 교섭을 재개( 111호)했으나 회사쪽이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해 여전히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8.15에 즈음한 민간통일행사가 지난 95년 이후 처음으로 하나로 '통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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