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이 29일 남북한노동자축구대회 참가를 위해 북한을 방문 했던 민주노총 대표단 중 일부를 이번주 내 소환키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주노총이 반발하고 있다.
99통일염원남북노동자축구대회는, 분단의 장벽에 가로막혀 소식조차 모르던 남과 북의 노동자들이 분단 54년만에 서로 만나 단합과 단결을 과시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민주노총 방북대표단의 판문점을 통한 귀환시간이 당초 계획인 14일 오후 2시보다 조금 늦어질 예정이다.
남북노동자축구대회가 남북 민간교류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인가. 그 러나 남북한은 이 행사의 성격을 놓고 ‘동상이몽’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아직 섣부른 기대는 이른 것 같다.
민주노총은 "축구대회 뿐 아니라 남북 노동자들의 교류가 보다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별, 연맹 별로도 연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으로서는 북측에서 열리는 통축행사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고 14일에 귀환하는 것으로 절충점을 찾았다.
이제 남과 북을 오가며 개최되는 '통일염원남북노동자축구대회'는 전쟁분위기를 평화 실현으로, 대립과 갈등을 화해와 협력으로, 분열과 분단을 대단결과 자주통일로 바꿔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오는 8월 10일 개최 예정인 첫 남북한노동자축구대회가 열릴 수 있을지는 앞으로 2∼3일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7월말안에 실무자 회담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지만, 안되면 정세가 호전될 때까지 연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지난 17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통일염원 남북노동자 축구대회'의 남측 대표를 선발하고 통일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준비를 갖추고 있으나, 8월10일 열리는 평양대회는 성사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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