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1일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오키나와지역을 무대로 벌어지고 있는 미국의 통합 훈련에서는 해상, 공중, 지상공격을 위한 다방면적인 작전 시나리오가 연출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사태는 사람들의 심심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부터 시작된 미-북간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을 둘러 싼 핵의혹 관련 2차회담은 특별한 합의나 진전 없이 막을 내릴 전망이다. 11일 회의가 남아있긴 하지만, 다음번 회담 일자와 장소 등을 정하는 수 준에서 끝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11일 "이라크가 유엔 무기사찰단에 협조하지 않고있다는 결론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밝혀, 현단계에선 이라크정부의 태도를 예의주시할 것임을 시사했다.
【워싱턴=정연주 특파원】 금창리 핵의혹 지하시설 문제를 논의해 온 북한과 미국은 11일 엿새째 회담을 끝으로 2차 협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북한과 미국은 이날 3차 협상을 평양에서 열기로 합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이야말로 새로운 ‘문화제국주의’의 첨병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인터넷은 전혀 ‘전지구적’ 매체가 아니라 지극히 ‘미국 중심적인’ 매체이다.
미국 하원의 벤저민 길먼 국제관계위원장(76·공화·뉴욕)은 9일 오전 (현지시각) [낯선 손님]들을 맞았다. 현재 진행중인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 핵 의혹 관련 미-북 협상의 북한 수석 대표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방문한 것이다.
미국과 북한은 1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에서 북한의 금창리 지하시설 핵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5일째 회의를 가졌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산회했다.
외교통상부 산하의 외교안보연구원은 9일 미 의회가 내년도 대북 중유지원 조건으로 내건 북한의 지하시설 의혹 규명과 미사일 수 출 중단의 확인 시한(내년 5월31일)을 일정기간 연기할 필요가 있 으며, 한국 정부는 이러한 방안을 미 행정부에 제의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과 미국 대표단이 일괄타결 해법에 대해 기초 적인 견해를 나눴다는 사실은 매우 주목되는 일이다. 김대중 대통 령이 윌리엄 페리 한반도 조정관을 만나 일괄타결 해법을 제시한 것이 이런 논의의 물꼬를 튼 계기가 됐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 은 본다. 94년 핵협상때 미국의 `포괄적 해결'의 바지가랭이를 붙 잡고 늘어진 김영삼 정부의 대북정책과 구분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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