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통제' 논란을 빚어온 국정홍보처의 매체관리 기능이 전면 삭제되는 쪽으로 급선회했다. 역대정권에서 악명이 높았던 옛 공보처를 부활하는 것이 아니냐며 따가운 시선을 받아온 국정홍보처가 언론통제의 수단을 사실상 상실한 것이다. 물론 언론통제의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의심을 받아온 홍보협력국을 국정홍보처에 신설할 예정으로 있어 논란의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다.
표절시비가 제기된 베스트셀러 소설 `동해'의 법원 2차 심의(4월 2일)를 앞두고 작가와 표절시비 제기자 사이에 치열한 장외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자민련 김일주 (金日柱) 의원은 17일 "현재 금지되고 있는 체벌을 교육적 차원에서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데다 시행령 규정에 대한 혼선이 많다" 며 "아예 법으로 체벌을 명 확히 허용하되 교사의 체벌시 '주의의무' 도 함께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대학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일부 국립대학의 민영화와 대학간[빅딜]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2002년부터 지방 사립대의입학정원을 전면 자율화하기로 했다. 이해찬 교육부장관은 11일 67개 핵심과제로 구성된 [교육발전 5개년계획 시안]을발표, {2003년까지 5년간 113조원을 투자해교육체제의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북한의 백남순 외무상은 26일 유고슬라비아 사태와 관련, 유브미르 주키츠 주북 유고연방 대사와 만나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공습중지를 강조하며 유고연방측의 입장을 지지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의 유고 공습은 유럽의 '부재 (不在)' 를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유고연방의 소국 몬테네그로공화국을 공습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몬테네그로의 분리주의 움직임을 촉 발하고 있다.
로마교황청과 우크라이나가 나토 공습으로 고조된 유고위기를 종식시키기 위한 협상 중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독일군이 2차 세계대전 이후 50년만에 처음으로 나토와 함께 군 사작전을 벌인 데 대해 대부분의 독일 국민과 정치인들은 환영하 는 분위기다. 그러나 일부 진보적 지식인과 좌파 정치인들은 독일 군의 공습 참여가 독일 기본법에 규정된 평화주의 원칙에 위배된 것이라는 점을 들어 연방최고재판소에 제소할 움직임을 보이는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26일 미국쪽의 스크린 쿼터제 폐지 요구를 사실 상 거부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스크린 쿼터를 본질적으로 찬성 하지는 않지만 우루과이라운드와 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도 스크린 쿼터를 인정하고 있고 국내 영화업계에서 정부에 강한 압력을 넣 고 있다”며 “미국 영화인들이 한국의 영화인들과 잘 논의해 좋 은 결론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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