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9일 서울고등법원은 '고용·실업대책과 재벌개혁 및 IMF대응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가 종로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시위금지통고처분취소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경찰이 자의적으로 제한해 온 관행에 제동을 건 의미있는 판결이다
자정 가까운 시간, 서울역광장엔 노숙자들에게 '자유의 집'에 갈 것을 권유하는 구청 직원과 경찰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자유의 집'은 음주가 허용 되고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점에서 '규제'가 많은 여느 수용시설들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자유의 집' 또한 시의 졸속행정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는 마찬가지다.
경찰이 각계 주요인사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작성한 '사찰자료'의 공개를 거부했다
국회 529호실 사건'을 통해 현 정권 들어 처음으로 '안기부 사찰' 문제가 쟁점화되고 있다. 여야가 이번 사건을 각각 '국기문란' 또는 '정치사찰'이라고 주장하며 맞서고 있는 가운데, 재야와 시민사회계에서는 "안기부의 정치사찰을 중단시키고 안기부 개혁을 시작하 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거제시, “시 입장 없고 대우 홍보 노릇만” 인터뷰 꼬투리 잡아 거제시장이 방송국과의 인터뷰 내용을 문제삼아 거제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자, 거제환경운동연합이 시민단체와 시민들의 언로를 막는 비민주적 행정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올 한해는 어떨까. 지난 한해 개혁입법 퇴조현상에 맞섰던 정치인들로부터 기묘년을 조망한다.
1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대부분 국가들은 유럽단일통화(이하 유로화, Euro money) 출범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최근 기업들이 너도 나도 연봉제를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와 같이 들먹이고 있는 상황은 구조조정의 태풍속에 근로자들이 느끼는 패배감 내지 무력감을 더욱 조장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
지금껏 모호하기만 하던 「성희롱」의 개념이 처음으로 법에 규정됐다. 그것도 남녀고용평등법, 남녀차별금지법 등 2개 법률에 명문화돼 민간인, 공무원 할 것 없이 모든 남녀가 이 법의 적용을 받게 됐다.
한국오티스해고자 복직투쟁위원회는 사측의 만행에 맞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앞 집회투쟁을 전개하는 가운데 오는 7일 수원 삼성전자앞 집회투쟁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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