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반FTA 파업으로 지도부 27명 체포영장

금속노조 한미FTA저지 총파업 | 2007.7.2

금속노조 반FTA 파업으로 지도부 27명 체포영장

임원, 지역지부장 등 17명에 현대·기아차지부 10명 추가 발부

현대기아차그룹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고발한 현대차지부와 기아차지부 간부 중, 현대차지부에서 이상욱 지부장을 비롯한 6명, 기아차지부에서 김상구 지부장을 비롯한 4명 등 10명에게 추가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금속노조 파업으로 수배자가 된 지도부는 현재까지 27명이다.

언론중재위원회가 27일 '한국경제신문'의 금속노조 파업 관련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결정했다.금속노조는 지난 6일자 한국경제신문에 실린 "정치투쟁 안하겠다던 민노총... 'FTA저지' 나선 까닭은"이라는 제호의 기사에 대해, 왜곡 사실이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