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통령 선거 | 2007.12.19
진보진영은 왜 민주노동당에 등돌렸나
‘사표론’도 없었던 대선, 권영길 참패 이유는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는 올해 대선에서 3%대의 득표율을 얻었다. 참패다. 당초 목표였던 10% 득표율 달성, 최소 300만 표 획득에 한참 못 미친다. 지난 16대 대선과 비교하면 득표율은 비슷하지만, 올해 대선의 낮은 투표율을 고려하면 득표 수는 70만 표로 100만 표에 근접했던 지난 대선보다 적은 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