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총파업 | 2015.3.27
‘닥공’이 필요한 시대, ‘총파업’으로 광장을 연다면
[2015총파업](4) 29일 앞으로 다가온 총파업, 노동자의 선택은?
싸우긴 싸워야 하는데, 주변에 쟁쟁한 동료들이 보이질 않아 두렵고 망설이게 되는 모양이었다. 결정적 슈팅 찬스를 앞두고 상대편 수비수는 떼 지어 몰려오는데, 공격 전환 속도가 느린 우리 팀 선수들은 아직 하프라인도 통과하지 못한 상황. ‘유리 몸’인데다 만날 똥볼만 찬다고 욕을 먹는 외로운 스트라이커는 도대체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