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보궐선거 | 2006.2.22
[포토뉴스] "투쟁보다는 잿밥"
민주노총 임시대의원대회 관전기
신임 위원장을 뽑고 안건을 처리하는 게 올바르다는 그럴 듯한 제안은 받아졌다. 보란 듯이 22일 새벽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대의원들은 자리를 떴고, 성원 부족으로 임시대의원대회는 자동 유회가 되었다.
신임 위원장을 뽑고 안건을 처리하는 게 올바르다는 그럴 듯한 제안은 받아졌다. 보란 듯이 22일 새벽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대의원들은 자리를 떴고, 성원 부족으로 임시대의원대회는 자동 유회가 되었다.
예상 지지율 분석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의 대의원 구도를 살펴보면, 국민파가 전체 대의원의 약 47% 정도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중앙,현장파 연합 계열에서는 약 45%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선본 측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대 당일 현장에서 참관인들과 실랑이를 빚은 인물들은 KT의 내부고객만족팀(전 노사협력팀) 직원들로 KT노조원이 아님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부당하고 불편하고 억울하지만, 지금의 이 고통과 혼란조차 반자본의 지평 위에서 해방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주체들이 모든 걸 감내하고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