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수 구속! 비정규직 철폐! 이랜드투쟁승리 촛불문화제[홈에버 중동점 앞]

7월 1일 비정규 법안이 시행 되면서 해고된 이랜드 뉴코아 동지들의 투쟁이 뜨거운 여름을 지나 차가운 겨울이 오는 동안 계속 되고 있습니다.

부천민중연대에서는 시민들에게 이랜드 동지들의 투쟁을 알리고 불매운동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오랜 투쟁으로 힘들어 하는 이랜드 일반노조 홈에버 중동분회 조합원들에게 지역연대투쟁으로 동지애를 전달 하고자 촛불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풍물패의 공연으로 시작된 문화제는 노래와 이야기로 꽃을 피었습니다. 찬 바람이 불어 오고 저녁시간이라 배도 고파왔지만 최도은, 꽃다지, 홈에버 중동분회 조합원들의 노래에 맞춘 환호성만으로도 얼굴에 웃음꽃을 피운 행사였습니다.

비록 찬바람 불고 복직 되지 못하고 올 한해를 보내게 될 것 같기도 하지만 서로 서로 격려하는 동지들이 있기 때문에 모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