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4월19일 총력투쟁에 돌입키로 했다.
민주노총은 4월19일 공공연맹(공동대표 김호선 석치순 양경규)을 중심으로 총파업투쟁에 돌입하며 4월19일부터 23일까지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과 사무금융노련(위원장 채운석)을 중심으로 대규모 중앙집중 상경투쟁을 벌인다. 이어 4월24일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열며 4월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연맹별 투쟁을 벌인다. 4월30일 서울 중앙집중의 전야제를 거쳐 5월1일은 사상 최대 규모의 세계노동절대회를 연다.
이어서 5월3일부터 9일까지는 지역·연맹별 투쟁을 벌이고 5월10일부터 금속산업연맹을 비롯한 전조직이 전면적 총파업투쟁에 들어가는 동시에 5월15일경 노동자, 농민, 빈민, 학생, 일반시민 등 각계 민중이 함께하는 대규모 민중대회를 연다. ▷3면에 실천지침 요약
4월19일 총파업 돌입에 앞서 4월16일까지 3천명 이상의 노조간부들이 구속결단 서명을 완료하고 4월17일 대정부 총력투쟁 선포대회를 열며, 17일부터 18일까지 총력투쟁 결의를 위한 문화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4월7일 제3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투쟁방침을 확정하고 4월8일 기자회견을 통해 총력투쟁 일정을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직접 대화와 교섭에 즉각 응해 4대요구를 수용하라고 촉구하며 당면 시국현안에 대한 노-정 TV토론을 제안했다.
이번 중앙위원회는 지난 2월24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규약을 개정해 중앙위원을 조합원 3천명당 1명으로 확대한 뒤 첫 회의로서 높은 참여율 속에 진지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동자 중심의 진보정당 건설을 위한 창당추진위원회 구성을 결의했다. 또 민주노총은 ‘통일염원남북노동자축구대회’ 성사를 위해 ‘통일염원남북노동자축구대회 민주노총 추진위원회(이하 통일축구추진위)를 구성키로 했다.
한편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장성환 해고특위 위원장과 새로 선임된 정무직 실·차장을 인준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