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격차, 정책 개입 없이 해결 어려워
세계적인 성차별 간극이 저절로 좁혀지긴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을 위한 정책이나 노력이 없는 한 성별 격차는 계속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성은 여전히 경제적으로 취약하며,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크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성별 격차, 정책 개입 없이 해결 어려워
아프리카, 여성 생식기 절단 증가
매년 전 세계적으로 50만 명 이상의 소녀들이 극단적인 형태의 생식기 절제 수술을 받고 있고 절제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소말리아(99%), 기니(95%), 지부티(90%)다.
책 『젠더 퀴어』, 호주 의회에서 금지 요청
비이성애자 커밍아웃을 다룬 그래픽노블 회고록 '젠더 퀴어'는 시드니 서부 컴벌랜드 시의회가 동성 육아 관련 책을 금지하기 전, 최근 몇 년간 호주에서 가장 주목받은 금서 논란의 중심에 있다.
페미사이드, 특별 범죄로 규정해야 하는 이유
여성 살해라는 개념은 이러한 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국가의 과실과 부적절한 대응을 강조한다. 특히 여성과 소녀에 대한 강간과 살인이 가증스러운 분쟁의 도구로 흔히 사용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데, 예를 들어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이러한 사실이 입증된 바 있다.
애리조나 '낙태 금지법'이 불러온 악영향
4월 9일 애리조나주 대법원이 거의 모든 임신중지를 금지하는 남북전쟁 시대의 법이 시행 가능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생식권을 주정부에 맡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영향과 여성 건강에 미칠 수 있는 결과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애리조나 하원, 160년 된 '낙태금지법' 폐지 통과
5월 상원 표결이 예정됐다. 임신중지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 주최측은 법안 폐지에서 나아가 임신중지 권리를 명시하는 헌법 개정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영국 우익 단체, 미국 본뜬 임신중지 반대운동
미국 대법원에서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 권리를 뒤집은 2022년 돕스 판결에 따라, 이에 고무된 자유수호동맹과 에드먼드 버크 재단과 같은 단체가 전 세계적인 재생산 권리에 대한 진전을 되돌리려 하고 있다. 이들은 미국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美 네바다주 대법원, 낙태권 투표 발의안 추진 허용
개정안은 "태아가 생존할 수 있을 때까지"(일반적으로 임신 22~25주 정도로 간주) 또는 "국가나 정치권의 간섭 없이 임산부의 생명이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낙태할 수 있는 "기본적 권리"를 규정하고 있다.
국가의 평등 확대, 성평등 충분조건 될 수 없어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심리적 성별 차이가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에 대한 근거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 심리적 성별 차이의 주된 특징은 사회 변화에 직면했을 때 견고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