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촛불이 그립다[1]
[진보논평] 비겁한 지식인의 사회
차라리 촛불이 그립다. 미치도록 그립다. 명박산성을 넘어갈 수도 있었을 그 시절이 벌써 아스라하다.
차라리 촛불이 그립다. 미치도록 그립다. 명박산성을 넘어갈 수도 있었을 그 시절이 벌써 아스라하다.
무엇보다 서울정상회의가 흥미롭고 흥분되는 것은 군대까지 동원할 수 있도록 한 G20 경호특별법을 기초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탄압의 강도를 높일...
혁신 도시 등에서 기업의 자율형 사립고 재정 지원을 고무하기 위하여 해당 기업 임직원 자녀에게 선발 혜택을 부여한다. 선호하는 학교에 재정을 지...
좌파의 최종 목적지는 2012년이 아니다. 늦었을 때가 제일 빠르다고 이제부터라도 좌파적인 아젠다 개발과 선점을 통해 대중 정치의 초석을 놓아야...
이명박 정권이 상대방에 대한 입장이나 구조적 맥락에 대한 이해부족으로부터 출발하는 자기 예언적 외교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뻑 외...
당당하게 현행법에 의해 억압당하고 있는 정치적 권리와 자유를 요구해야 한다. 교사가 가져서는 안된다고 부정당한 기본적인 권리인 표현의 자유, 정...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태도나 목표도 2012년 정권교체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민들에게 대안을 보여주는 것이어야 한다. ...
연대는 손쉬운 방법이지만 연합은 어렵고 먼 길이다. 변혁은 행성과 위성의 돌고 도는 게임으로 달성되지 않는다.
조중동 등 보수언론에 의해 초기부터 진행된 북풍한설 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면서 벌써 일부 대중들은 북한의 개입론을 굳게 믿고 있는 눈치다. 청와대...
수능시험을 거부한 학생들, 대학을 탈피한 김예슬씨의 선언이 잠시의 이야깃거리로만 남아서는 안된다.
‘5+4기구’라는 틀 속에서의 연합도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연합이라기보다, 각 당 후보간 ‘자리나누기’에 더욱 방점이 찍힌 모습이다. 그만큼 현실...
이 과정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성이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지는 게 뻔한 싸움, 그녀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몰 적인 존재로서의 ‘당’으로 수렴되어 갈지 그 임계점까지만 갈지는 서로간의 삼투압을 측정해 가면서 ‘느린 걸음으로’ 생각해 보자.
이들에게 문화정책의 핵심은 단지 자본의 이윤확대를 위한 문화의 상품화다. 자본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우리의 노력은 무엇보다 대중의 현실적 삶과 직결되는 실질적-사회경제적 민주주의의 진전을 위한 투쟁을 중심축으로 삼고, 형식적-정치적 민주주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