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 세계 언론, “가자지구 언론인 표적 살해” 규탄하며 ‘검은 화면’ 물결

전 세계 언론, “가자지구 언론인 표적 살해” 규탄하며 ‘검은 화면’ 물결

전 세계 언론이 9월 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이 저지르는 언론인 표적 살해를 규탄하며 공동 행동에 나선다. 각국의 언론들이 가자지구의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인들에 연대하며 이스라엘의 전쟁범죄에 맞선 항의행동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8.28)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8.28)

이스라엘의 나세르 병원 공격, “모든 선 넘었다” — 가자 소아과 의사 아흐메드 알파라 증언democracy now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나세르 병원에 두 차례 공습을 감행해 기자 5명과 구조대원, 의료진 등 2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현지 소아과 과장 알파라 박사는 이를 “구조대를 겨냥한 함정”이자 명백한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이스라엘은 공습 이유로 병원 옥상에 설치된 카메라를 언급했지만, 알파라 박사는 민간인을 고의로 노린 공격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의 식량 차단으로 가자에서 굶주림으로 인한 아동 사망이 급증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8.21)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8.21)

100만 명 이스라엘 시민 거리로…가자 전쟁 중단·인질 석방 요구democracy now 이스라엘 전역에서 100만 명이 참여한 사상 최대 규모의 반전 시위가 열려, 시민들은 네타냐후 총리의 정치적 생존보다 인질 석방을 우선하라고 요구했다. 대부분의 시위 참가자들은 가자지구 주민들의 고통보다는 인질 문제 해결에 집중했으며, 전쟁이 아닌 정치적 협상이 인질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극소수이지만 군 입대를 거부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고, 미국이 지원하는 ‘가자 인도주의 재단’에 대한 항의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페미니스트, 퇴직자, 노동조합이 밀레이에 맞서 연합하다

아르헨티나의 페미니스트, 퇴직자, 노동조합이 밀레이에 맞서 연합하다

매주 수요일, 수천 명의 퇴직자들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행진한다. 종종 이들은 노동조합, 학생들, 여성, 그리고 성소수자(LGBTQI+) 활동가들과 함께한다. 이들 시위는 여러 차례 가혹하게 탄압당했는데, 경찰이 노인들을 폭행해 심각한 부상을 입히고 수백 명을 체포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그리고 6월 18일에는 최대 백만 명이 수도에서 행진했으며, 드론 영상은 거대한 5월 광장(Plaza de Mayo)과 인근 거리가 시위대로 가득 찬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8.14)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8.14)

이스라엘, 가자시티 점령·강제이주 계획에 팔레스타인인 공포 확산truth out 이스라엘 내각은 가자시티 전면 점령과 약 100만 주민의 남부 강제 이주를 포함한 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는 유엔과 아랍권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추진 중이다. 가자시티는 이미 동부 지역에서 대규모 피란민이 몰려들어 극심한 과밀 상태에 있으며, 추가 점령 시 90만 명 이상이 남부로 다시 떠밀리게 되어 대규모 인도적 재앙이 우려된다.

태국-캄보디아 전쟁은 엘리트 권력 강화를 위한 것

태국-캄보디아 전쟁은 엘리트 권력 강화를 위한 것

지난달 태국과 캄보디아가 전쟁을 벌이며 국제 사회를 충격에 빠뜨렸다. 파괴적인 국경 분쟁은 대중적 민족주의의 폭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양국 정치 엘리트들이 약화한 정통성을 보완하는 데 필요한 ‘시선 분산’에서 나왔다.

장게주르 회랑, 미국·이란 정면충돌

장게주르 회랑, 미국·이란 정면충돌

8월 8일, 니콜 파시냔(Nikol Pashinyan) 아르메니아 총리, 일함 알리예프(Ilham Aliyev)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캅카스에서 이른바 평화협정을 추진하기 위한 7개 항목의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 합의에는 미국과 양국 간의 개별 협정도 함께 체결됐다.

가자에 대한 이스라엘 군사 점령의 역사

가자에 대한 이스라엘 군사 점령의 역사

가자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국가가 아니다. 지구에서 가장 큰 난민촌이다. 팔레스타인 전체 면적의 1.3%에 불과한 좁은 땅에, 200만 명 중 다수가 70년 넘게 존재해온 비좁은 난민 캠프에서 살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나크바(Nakba) 당시 시작됐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시 팔레스타인인들이 대규모로 쫓겨난 사건이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7.24)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5.07.24)

전쟁 속 부패와 싸우는 우크라이나 시민들europe-solidaire 2025년 7월 22일,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전국에서 거리로 나서 새 반부패법안 12414호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법은 국가반부패국(NABU)의 독립성을 박탈하고 권력을 가진 이들의 부패를 덮으려는 시도로 여겨지고 있다. 진보 좌파 단체인 사회운동(Sotsialnyi Rukh)과 학생조직 프리야마 디야(Priama Diia)는 이를 권력자의 ‘위로부터의 반혁명’이라 규정하고, 독립적 반부패 수사, 노동감독 강화, 사회보장 확대, 전쟁 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들은 “부패는 전선과 후방 모두를 죽인다”며 전시 상황이 책임 회피의 핑계가 될 수 없음을 외치고 있다.

“홍콩에서 노조는 가시밭길” 그래도 그들은 조직한다

“홍콩에서 노조는 가시밭길” 그래도 그들은 조직한다

대학교를 졸업한 지 1년 된 샨 호(Shan Ho)는 자신이 원하던 직장에 취업했다. 하지만 그는 부모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절대 말하지 않는다. 그저 어렴풋이 “사무직”이라고만 말할 뿐이다. 부모는 그의 보잘것없는 월급은 알고 있지만, 더 큰 진실은 모른다. 샨이 노동조합 활동가라는 사실이다. 부모가 이 사실을 알게 된다면 밤잠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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