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콜롬비아, 지진 구호 앞세워 이스라엘과 밀착

콜롬비아, 지진 구호 앞세워 이스라엘과 밀착

지진이 발생한 지 몇 시간밖에 지나지 않아 콜롬비아인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아래에 여전히 갇혀 있던 상황에서, 정부는 이스라엘이 골란고원(Golan Heights)에 대해 주권을 갖는다고 인정하는 장문의 성명을 발표했다. 골란고원은 이스라엘이 1967년부터 불법 점령해온 시리아 영토다.

전쟁의 추상화: 우크라이나, 대리전의 역학, 그리고 노동계급의 실종

전쟁의 추상화: 우크라이나, 대리전의 역학, 그리고 노동계급의 실종

오늘날 우리는 폭력을 일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인류는 조직적인 파괴를 묵인하거나 심지어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한때 전쟁을 금지했던 국제법 질서는 침묵 속으로 밀려났고, 대중의 시야에서도 멀어졌다. 사람들은 전쟁을 스포츠 경기처럼 소비하거나, 반대로 악을 보지 않고 듣지 않으며 말하지 않으려 고개를 돌린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16)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16)

호르무즈 갈등 격화, 트럼프 정치·경제 동반 압박brave new europe 전 영국 외교관 알래스터 크룩은 미국과 이란의 양해각서(MoU)가 사실상 무력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이 재점화됐으며, 미국의 압박에도 이란은 해협 통제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추가 공습과 이란의 보복이 반복될 경우 에너지 공급 차질이 심화돼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으며, 미국의 군사적 여력도 장기전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에너지 위기에 더해 미국 AI 시장 거품이 꺼질 경우 금융시장까지 흔들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간선거 전략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CNBC, 스페이스X 주가 띄우기에 힘을 보태다

CNBC, 스페이스X 주가 띄우기에 힘을 보태다

상장 첫날 주가는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6월 16일에는 225.64달러까지 치솟아 기업가치가 거의 3조 달러에 이르렀다. CNBC에 따르면, 머스크가 6월 15일 장 개장에 앞서 "2030년이면 스페이스X의 매출이 약 1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고 밝힌 뒤 주가가 급등했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09)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09)

트럼프, 이란 휴전 종료 선언…NATO 정상회의서 동맹 압박the guardia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한 뒤 이란 지도부를 강하게 비난하고,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시설 80여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NATO 회원국들이 이란 대응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했고, 방위비 증액에 반대하는 스페인에는 무역 제재를 시사하는 한편 그린란드 영유권 주장도 재차 제기했다. 이번 발언으로 정상회의는 러시아 억제와 방위 협력 논의보다 미국과 유럽 동맹 간 갈등이 부각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중동 정세와 대서양 동맹의 긴장도 함께 고조되고 있다.

쇠퇴하는 미국 제국의 라틴아메리카 공세

쇠퇴하는 미국 제국의 라틴아메리카 공세

오늘날 미국 제국주의는 결코 전례 없는 현상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 미국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자국의 이익을 지킨다는 명분 아래 민주·공화 양당이 오랫동안 활용해 온 전략과 전술을 한층 더 공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으며, 그 영향은 전 세계에 파괴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하지만 트럼프의 극단적인 조치는 미국의 힘을 과시하는 동시에,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약화시키는 역사적 변화에 대응하려는 시도이기도 하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02)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02)

파키스탄의 사우디 병력 배치와 중동 안보 지형 변화escalation trap 파키스탄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병력과 전투기, 드론, 방공체계를 증강 배치했다는 보도를 바탕으로, 이는 이란 전쟁의 향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적 변화라고 분석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사우디의 대미 군사 지원 방식 변화와 맞물려 미국의 군사적 선택지를 제약하는 한편, 이란이 추가 군사행동 없이도 협상에서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현재의 미국·이란 간 양해각서는 과거 핵합의(JCPOA)와 성격이 다른 만큼 동일한 틀로 해석해서는 안 되며, 향후 중동 정세는 미국과 이란뿐 아니라 역내 동맹국들의 선택에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환경운동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심한 공격을 받는 활동가

환경운동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심한 공격을 받는 활동가

거의 4분의 1인 84명은 토지와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표적이 됐다. 이들이 벌인 활동은 대부분 무급이었다. 이러한 살해 사건은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프랑스, 온두라스, 과테말라, 멕시코, 인도,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핀, 튀르키예, 소말리아, 팔레스타인에서 확인됐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6.25)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6.25)

베네수엘라 강진 연속 발생…정부, 국가비상사태 선포venezuelanalysis 베네수엘라에서 24일 오후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45초 간격으로 연이어 발생해 수도 카라카스와 라과이라 등 중북부 지역에서 건물 붕괴와 기반시설 파손 등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진앙은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280㎞ 떨어진 야라쿠이주 산펠리페 인근으로, 이후 20차례 이상의 여진이 이어졌다. 델시 로드리게스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학교와 비필수 활동, 지하철과 공항 운영을 일시 중단했으며, 구조대와 의료진을 총동원해 피해 지역 지원에 나섰다. 미국과 쿠바, 엘살바도르, 카타르 등도 구조 지원을 약속했으며, 당국은 추가 피해 규모와 인명 피해를 계속 집계하고 있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6.18)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6.18)

트럼프의 이란전쟁 유턴, 이스라엘의 ‘중동 재편’ 꿈에 제동 걸다middle east eye 중동 전문 언론인 데이비드 허스트는 트럼프의 대이란 전쟁 중단과 합의 수용이 네타냐후의 중동 재편 구상에 중대한 타격을 줬다고 평가한다. 전쟁 결과 이란이 핵기술, 미사일 전력, 역내 동맹망을 유지한 채 오히려 지역 영향력을 확대했다고 평가한다. 반면 이스라엘은 미국 내 정치적 지지 약화와 전략적 고립 심화라는 새로운 현실에 직면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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