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터-뉴스] [55호/동향] 남아공 좌파, 대안은 있는가

[인터-뉴스] [55호/동향] 남아공 좌파, 대안은 있는가

아파르트헤이트체제보다 (새로운 노동법은 제쳐두더라도) 훨씬 더 혹독하고 친기업적인 거시 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중도우파정당 ANC(아프리카민족회의)에 대한 진지한 좌파적 대안의 부재는 몇몇 남아공 좌파들로 하여금 설자리가 없게 만들었다. 그러나 선거운동에 결합하고 있는 대부분의 진보주의자들은 혹독한 경제정책이 추진되는 이 시기에도 ANC(혹은 최소한 그의 수사)에 왼쪽으로 영향을 미칠 기회는 아직 남아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터-뉴스] [55호/동향] 군국주의에 맞서 인간 사슬 만든 여성들

[인터-뉴스] [55호/동향] 군국주의에 맞서 인간 사슬 만든 여성들

미국과 필리핀 정부 사이의 주둔군협정에 대한 상징적 항의의 표시로 오늘 수천명의 여성이 필리핀 의사당에서 미대사관에 이르는 3킬로미터를 따라 인간사슬을 만들었다.

[인터-뉴스] [55호/동향] 이탈리아에서 나토 병사들에게 배포되고 있는 전단

[인터-뉴스] [55호/동향] 이탈리아에서 나토 병사들에게 배포되고 있는 전단

여러분은 유고슬라비아 민중에 반하는 국방성의 부당한 전쟁을 중단시킬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인권하루소식] 영남위 사건, 이적단체 혐의 적용

[인권하루소식] 영남위 사건, 이적단체 혐의 적용

박경순 씨 징역 7년 선고 이른바 '영남위원회' 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재판에서 재판부가 1심에서 적용된 반국가단체 구성죄 대신 이적단체 구성죄를 적용해 유죄선고를 내 렸다.

[인권하루소식] 5·18은 끝났는가 ① 희생자 피해구제

[인권하루소식] 5·18은 끝났는가 ① 희생자 피해구제

금전 보상 불구, 상처 치유 안돼 다음주면 5·18 광주민중항쟁이 19주년을 맞는다. '폭도들의 반란'이 '민중 항쟁'으로 재규정되고, 학살의 수괴들에 대한 사법처리도 이뤄지는 등 5· 18의 진실과 의미를 복원하는 작업은 그동안 많은 진전을 보인 것이 사실 이다.

[인권하루소식] 영남위 선거공판 연기

[인권하루소식] 영남위 선거공판 연기

검찰 공소변경 10일 부산지방법원 214호 법정에서 열린 소위 '영남위원회' 관련자들에 대 한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장 변경으로 인해 선고가 연기되었다.

[인권하루소식] 양심수 최호경을 석방하라

[인권하루소식] 양심수 최호경을 석방하라

준법서약 불구 미석방…'석방추진위' 출범 6일 저녁 6시 30분, 서울 명동 전진상 교육관에서 뜻깊은 모임 하나가 출 범했다. 92년 이른바 '남한조선노동당사건'(민족해방애국전선)에 연루돼 구속된 후, 7년째 감옥에 갇혀 있는 최호경(43·전주교도소) 씨의 석방을 위한 모임이 다.

[인터-뉴스] [54 호/동향] 국제 – 유고 공습에 대한 사빠띠스따 성명서

[인터-뉴스] [54 호/동향] 국제 – 유고 공습에 대한 사빠띠스따 성명서

새로운 전쟁과 돈의 신사들(gentlemen of war and money)이 결정하고 나토 병력이 수행한 폭격은 밀로셰비치 정부의 국수주의적인 "대(大)세르비아" 정책이 제한하는 코소보 민중의 권리를 수호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며, 국제 공동체에서와 마찬가지로 이전에 민족국가들의 대지에 존재했던 한계들을 끝내버리는 길로 다시 한번 나아가는 것이다. 군수 산업에서의 자본의 전도(inversion)에 극히 민감한 북미의 금융 과두제는 이러한 행동을 통해 발칸 지역의 민중과 정부들에게가 아니라 서구 유럽 정부들에 무릎꿇고 있다. 유로화와 유럽 통합, 그리고 유럽 정부들을 용병(peon)으로 삼는 북미의 행위 사이에는 부인할 수 없는 관계가 있다. 이와 같이 금융 과두제에 불과한 클린턴 정부는 전세계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크건 작건, 미국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와 동시에 미국은 초국적인 통합의 과정은 그것이 무엇이건 북미의 정치에 종속되어야 한다는 경고를 유럽에 보내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전쟁에서 패배한 측은 프랑스와 독일이다. 미국에 대항할 수 있는 경제 블록의 가능성이 태동하기도 전에 위기에 처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뉴스] [54 호/특집] 노동절을 통해 본 한국 노동운동의 국제연대

[인터-뉴스] [54 호/특집] 노동절을 통해 본 한국 노동운동의 국제연대

작년의 메이데이 투쟁이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새로운 민주노총 지도부와 노동자계급의 투쟁의 시작을 상징―물론 이후의 투쟁과정은 실망스러운 것이지만―했다면, 올해의 메이데이 투쟁은 지하철투쟁의 갑작스런 후퇴가 가져온 공백과 충격을 메우는 또다른 반격을 상징하는 것이었다.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메이데이"로 다시 쟁취한 한국 노동자계급의 기념일은 이제 연례적 임단투를 앞둔 결의투쟁으로서, 11월의 노동자대회와 더불어 지난 87년 이후 10여년에 걸친 노동자투쟁의 역사적 성과이자, 노동해방을 향한 노동자들의 의지를 과시하는 주요한 계기로 정착되었다.

[인터-뉴스] [54 호/특집] 남아공 노조회의 노동절 성명서

[인터-뉴스] [54 호/특집] 남아공 노조회의 노동절 성명서

이러한 역사적인 날에 인사를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오늘 우리는 전 세계 노동자들의 투쟁과 공헌을 인정하고 기릴 것이다. 세계 노동자의 날인 5월1일은 전 세계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하는 날이며 이는 미국과 캐나다를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공인되었다. 이 날이 1880년대 미국에서 8시간 노동을 쟁취하기 위한 싸움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1884년 조직노조연맹(Federation of Organized Trades and Labour Unions)은 1886년 5월1일부터 법정 노동시간을 8시간으로 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통과시켰다. 그 결의안은 합법적 수단이 좌절되었을 때 8시간 노동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총파업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에게 일일 10시간, 12시간 14시간씩을 일하도록 강제하면서, 8시간 노동을 지지하는 운동이 많은 노조 지도자들의 냉대와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급속히 확산되었다. 1886년 4월까지 25만 노동자들이 메이데이 운동에 참여했다. 올해 메이데이 기념식은 노동계급에 대한 자본의 맹공을 강화하는 맥락에서 거행되고 있다. 국경도, 국적도 없는 착취의 전쟁은 이제 대중적으로 "지구화"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우리는 전 세계 노조 운동이 착취와 탄압이라는 현안에 직면해 있는 동시에 그들 중 다수는 고용 감축으로 노조원들을 잃고 있다. 우리 자신 또한 이러한 현상에서 예외는 아니다.

기사 9,78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