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터-뉴스] [52 호/초점] 나토 폭격과 경제 붕괴

[인터-뉴스] [52 호/초점] 나토 폭격과 경제 붕괴

나토 공습이 초기에 가져온 효과는 세르비아인들의 민족주의 감성을 일으켰다는 것인데, 세르비아인 모두가 민족의 '역사적 심장부'인 코소보 문제를 둘러싸고 단결했기 때문이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대통령은 세르비아 내에서 알바니아인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이 지역을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도약대로 삼고 있었다. 그러나 이 나라는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 공습 이전에도 세르비아는 이미 외교적으로 고립되어 있었고 빈곤과 부패로 얼룩진 경제는 위기 상태였다. 이 정권이 가까스로 생존하게 된다면 그것은 책략에 능한 밀로셰비치의 기술 때문일 것이다. 그는 의심가는 반대파들을 배제시키는 동시에 규합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정치에 넌더리가 난 국민들에게 있어 주요 관심사는 하루하루 목숨을 부지하는 것이다

[인터-뉴스] [52 호/초점] 구유고슬라비아, 그 뒤에 감춰진 내막

[인터-뉴스] [52 호/초점] 구유고슬라비아, 그 뒤에 감춰진 내막

서방세계는 발칸 분쟁을 정치,종교적인 대치상황으로 이해한다. 카테린 사마리(Catherine Samary)는 이 지역의 위기에 대해 사회경제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 유럽연합이 해결하기를 외면한 불평등한 발전이 초래한 위기로. 1991년 이후로 진행된 유고연방의 폭발은 무엇보다 사회경제적 충돌의 결과이다. 항상 자본주의 세계의 주변부에 위치해 있던 유고연방은 매우 불균등하게 발전했다. 2차대전후 공산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했을 때, 유고의 북부지역은 상당히 산업화되어 있었던 반면, 코소보와 다른 남부지역은 80%가 농업 지역이었다. 여러 공화국과 인종을 통합하려던 티토 대통령의 주요 전략은 남부를 공업화하여 유고연방내 다른 지역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었다. 상당한 진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989년 북부에 위치한 슬로베니아공화국의 평균 임금은 가장 가난한 지역인 코소보의 7배 이상이었다.

[인터-뉴스] [52 호/초점] 폭격을 중단하라! 자결권을 인정하라!

[인터-뉴스] [52 호/초점] 폭격을 중단하라! 자결권을 인정하라!

우리는 다음과 같은 그릇된 딜레마를 납득할 수 없다: 나토는 개입 혹은 코소보에서의 세르비아 당국의 반동적 정책 중 어느 것을 지지하는가? 나토의 공습은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인사들이 코소보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고 세르비아 준군사력에 의한 지상 공격을 막기보다는 그것을 조장한 결과를 낳았다. 나토는 극단적인 민족주의를 부추기고 있다. 세르비아는 코소보인들에게 보복을 하고자 한다. 그들은 독립을 지지하는 언론을 탄압하고, 코소보에 대한 평화적이고 정치적인 협상이 재개될 경우 파괴되어야 하는 국민적 합의를 중심으로 단결해 냄에 있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슬로보단 밀로셰비치의 독재 권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인터-뉴스] [52 호/동향] 칠 레 – 원주민 노인여성들, 군사재판 받다

[인터-뉴스] [52 호/동향] 칠 레 – 원주민 노인여성들, 군사재판 받다

환경 단체들은 3월29일 월요일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자국 내 인권 유린에도 불구하고 그를 옹호한 정부를 비판하면서 뻬우엔체족 원주민 노인 여성들에 대한 군사 재판에 항의했다. 라틴아메리카 환경분쟁 감시단(LAOEC)은 베르타 낀뜨레만과 니콜라사 낀뜨레만을 산티아고에서 403킬로 떨어진 칠레 군사법원에서 재판한 것을 납득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70이 넘은 이들 두 자매는 스페인-칠레 합작사인 엔도사 회사의 랄코 수력발전소 건설에 반대하는 비오비오강 상류 뻬우엔체 거주민 집단과 함께 있었다. 군사 법원이 피노체트 독재하(1973-90)의 유감스러운 역사에도 불구하고 두 명의 뻬우엔체 노인 여성을 증거도 없이 카리비니어(Caribineer) 경관에 대한 폭행 혐의로 재판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감시단은 밝혔다.

[인터-뉴스] [52 호/연대] 독일계 의류회사의 부당해고

[인터-뉴스] [52 호/연대] 독일계 의류회사의 부당해고

태국 피복 노동조합(태국 섬유 피혁 노동조합 연맹의 산하 단체)의 요구 1999년 1월 6일, 태국 피복 노동조합은 스플렌디드 타이랜드사(Splendid Thailand Ltd)에 임금인상안을 제출했다. 당시 회사 노동자들의 일당은 162바트(4.30달러)였다. 그러나 이 금액은 생계비를 충당하기조차 어려웠다. 회사는 임금협상 요구를 거부했으며 1월 9일 노조는 회사측이 협상에 임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노동부에 중재를 신청했다. 1월 13일 노동부는 중재협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때 회사측은 협상을 1월 19일까지 연기할 것을 요청했으며 노조는 이에 동의했다. 1월 19일 회사측은 노조측에게 협상을 노사간에 진행할 것을 제안했다. 노조는 동의했고 협상은 진행되었지만 합의는 도출되지 못했다. 노조는 재협상 일정을 제출했으나 사측은 참가를 거부했다. 적어도 5회에 걸친 협상이 시도되었으나 매번 사측은 출석을 거부했다. 2월 18일 사측은 생산공정에 손실이 발생했으므로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70%수준의 임금을 지급받는 대신 노동자들이 출근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노동자들은 이 제안에 서명하기를 거부했으며 2월 19일 회사는 임금 분쟁을 이유로 공장을 폐쇄하고 150명의 모든 노동자들을 공장에서 쫓아냈다.

[인권하루소식] “국보법 폐지론자와도 협의중”

[인권하루소식] “국보법 폐지론자와도 협의중”

한국정부 대표, 유엔인권위 석상 공식 발표

[인권하루소식] “현장사진 고의누락!”

[인권하루소식] “현장사진 고의누락!”

김 중위 사건, 국방부 은폐 의혹 국방부가 김훈 중위 사망사건을 은폐·조작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 중대 한 증거가 제시됐다.

[인권하루소식] 대학교지 기획사 국보법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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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등 직원 7명 장안동 구금 대학신문과 교지 제작업무를 해오던 기획사 직원들이 국가보안법 상 이적 표현물 제작·배포 혐의로 체포됐다.

[인권하루소식] 서진청 회원 4명 연행

[인권하루소식] 서진청 회원 4명 연행

이적단체 구성 혐의 옛 서울진보청년회(이하 서진청) 소속 회원 4명이 13일 경찰에 연행됐다. 연행자는 김용신(32·학원강사) 김수자(29·구로신문 발행인) 고경섭(31· 노무사) 박성아(29·여성민우회 생활협동조합원) 씨 등이며, 이들은 현재 홍제동 대공분실에 구금되어 있다.

[클리핑] 나토, 민간인 열차 폭격해 최소 26명 사상

[클리핑] 나토, 민간인 열차 폭격해 최소 26명 사상

승객 393명이 탄 한 국제열차가 12일 오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군의 미사일에 피격돼 적어도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유고 연방 그르델리차의 레스코바치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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