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재계가 7일 5대그룹의 대대적인 구조조정과 대규모사업교환(빅딜 )에 합의하면서 주력업종에서 제외된 기업 직원들은 한겨울 감원태풍에 휩 싸일 전망이다.
올들어 10월말까지 경영상 이유로 해고, 또는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사업체의 폐업·도산 등으로 직장을 잃은 근로자가 지난해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 이후 직장내 고용불안과 임금삭감이 심화되면서 자녀에게 회사원이 돼라고 권하겠다는 직장인이 1.3%에 불과해 한때 선망의 대상이었던 샐러리맨들의 ‘자기염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허 승)이 최근 인력감축을 추진하면서 현직 노조간부들을 정리해고 대상에 포함시켜 노조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그동안 IMF 구조조정 몸살을 않던 재계가 정리해고다 명예퇴직이다 해서 몸집 줄이기로 일관하자 대졸자 취업률은 예년에 비해 절반 이 하로 떨어졌다. 올 순수취업률은 20% 내외, 졸업생 다섯 명 중 한 명 정도만 직장 구하기에 성공한 셈이다. 이처럼 대졸자의 취업률이 낮음 에도 불구하고 은행 합병을 주도하고 대기업에 빅딜을 요구하는 입장 에서 일방적으로 기업 쪽에만 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것이 정부가 안 고 있는 딜레마.
현대자동차가 현대자동차써비스 및 현대정공의 자동차부분을 연내에 합병한다
여권은 3일 공공근로사업을 비롯한 일부 실업대책이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보완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근로자와 사업주간의 근로계약 체결시 계약기간과 관련, 현 행 근로기준법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 9일 대통령 직속 여성특위는 올 하반기 대졸 여성의 취업 경쟁률을 7.6대 1로 전망했다. 구직자는 총 15만 명인데 일자리는 1만7천5백군데. 그러나 여성특위는 여대생의 취업준비가 빈약하다며 '준비된' 졸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쳤다. 더 심각한 것은 김태홍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의 발언에 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 98년과 2000년에 졸업하는 여성 대졸인력의 거의 대부분은 비경제활동 상태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그것이다
국책은행에 대한 정리해고의 작두가 광채를 발한다. 웃기는 점은 이번 정리해고가 '문책성'이라는 것. '특혜대출'을 해준 임원 및 직원과 급여를 대규모로 감축할 것을 정부는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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