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이후 '당의 유지·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는 민주노동당(대표 권영길)이 실질적인 재창당을 추진하는 한편 본격적인 조직정비에 나섰다.
상반기투쟁의 분수령으로 여겨지던 노동절투쟁이 힘있게 치러짐에 따라 5월총파업을 향한 민주노총의 발걸음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민주노총이 올해 주요요구로 내건 '주5일근무제'가 사회쟁점으로 급격히 떠오르고 있다.
보람원노조 수련회 준비에 세심한 배려
민주노총 5월말 총파업투쟁의 주력부대가 될 금속산업연맹의 분임토의에는 연맹과 노조대표자 1백여명이 참여했다.
4월21일 오후, 간간히 비를 뿌리며 잔뜩 찌푸린 날씨에 속리산 자락 깊숙이 자리 잡은 보람원으로 승용차들이 속속 도착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1월 대의원대회에서 결의된 방침에 따라 3대요구를 내걸고 대정부교섭을 추진하고 있다.
5월 총파업을 한달 가량 앞두고 연대투쟁·공동파업의 기운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조직안팎의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노동시간의 국제비교를 통해 우리나라 노동자들이 세계 최고수준의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고 있음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노동자·민중적 통일만이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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