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8월7일 서울역광장에서 농성선포식을 갖고 전국 17개 지역에서 단위노조 대표자까지 천막(노숙)농성을 확대했다.
민주노총은 청와대쪽과 연계돼 있다는 의혹을 품고 있는데, 정부일각이 내년 총력투쟁을 한풀 꺽기 위한 의도가 아니냐는 주장이다.
단병호 위원장은 8일 열린 규탄집회에서 "60만 조합원이 정부와 경찰에 의해 짓밟힌 것과 다름없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7월 29일에 구성된 '故 산재노동자 이상관 자살 책임자 처벌과 근 로복지공단 개혁을 위한 공대위'(이하 공대위)가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철야농성을 한지 오늘(11월 5일)로 100일째를 맞는다.
산재 노동자 이상관 투쟁 50여일째.
노동네트워크는 1999년 새해를 맞이하여 〈주간뉴스〉를 통해서 98년에 이어 99년도 싸움을 지속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여 투쟁하는 노동자들의 목 소리를 전해보고자 합니다.
땅거미가 짙은 저녁, 조계사 법당 옆에 자리잡은 허술한 천막들에 불이 켜지고, 주름살 하나 하나에 한국 노동운동의 역사를 담고 계신 노동자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담소를 나눈다. 처마 밑에는 빨래들이 길게 늘어져 있고, 천막 한쪽 에 크게 적혀 있는 커다란 글귀가 선명하다. "총파업 92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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