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앙통신은 25일자 노동신문 기명 논평을 인용해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옳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하든 자주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필요할 때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 표명을 규탄하는 집회가 24일 서울 광화문 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사회진보연대 등 8개 사회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과 북한이 현재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두나라간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북한의 강경파 군부가 득세해 핵개발 계획을 부활시킬수도 있다고 리형철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표가 22일 경고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22일 테네시주 녹스빌 부근의 한 민간 핵발전소가 핵탄두 제조에 사용되는 트리튬을 생산하도록 테네시계곡 당국(TVA)에 1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민간 핵발전소가 무기용 물질 생산에 이용되는 첫번째 사례로 핵사용을 군용과 민간 목적으로 철저히 구분해온 오랜 전통을 무너뜨린 것이다.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공습을 계기로 미·영 주축의 국제외교 주도권 행사에 대한 주요국들의 반발과 도전이 구체화하고 있다.
주미 중국대사관의 유 슈닝 대변인은 미-중 관계에 대한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반도 정책과 관련, ▲비무장화(비핵화)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개선 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미국도 이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어 양측이 건설적인 협력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의 리 맥클레니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에 관한 보도를 접하고 관계자들에게 문의한 결과 근거가 없다는 회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독일 디 벨트 신문은 22일 {바그다드에는 폭탄이 떨어졌으나 평양은 조용하다}면서 {북한은 핵무기 개발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국제사회를 위협하면서 사용목적이 불투명한 지하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나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3일 미국과 영국의 대이라크 공습 이후의 대책을 논의했으나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역할 등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이견으로 이라크 결의안 채택에 대한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영국과 미국은 시기가 지난 정보를 이용, 이달 중순 실시된 대이라크 공습을 정당화했으며 무기사찰도 이라크 정부를 자극할 목적으로 선정된 지역에 집중됐었다고 전직 유엔무기사찰단원이 23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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