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크 아지즈 이라크 부총리는 아랍 국가의 모든 정당들이 각국 정부에 대해 지난 90년 이래 계속되고 있는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를 무시하고 이라크와 거래를 재개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을 촉구하면서 아랍정상회담은 그 같은 조치가 합의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라크 공습이 종료된 지 채 10일도 지나지 않아 걸프해역에 전운이 또다시 짙게 깔리고 있다. 이라크가 서방이 설정한 이라크의 비행금지구역을 초계중인 영국군 전투기에 공격을 감행했기 때문이다.
타임스지는 "미국은 우리를 아직 잘 모르고 있다"는 북측의 성명에 대해 반박할 수 있는 미관리는 거의 없다고 지적하고 미행정부 밖의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기아가 확산되고 공산정권에 대한 압력이 가중되면서 북측의 행동이 점차 문제를 야기하는 쪽으로 흘러갈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 중앙통신은 25일자 노동신문 기명 논평을 인용해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옳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하든 자주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하고, 필요할 때 인공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모든 준비가 갖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과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지 표명을 규탄하는 집회가 24일 서울 광화문 빌딩 앞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사회진보연대 등 8개 사회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미국과 북한이 현재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두나라간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할 경우 북한의 강경파 군부가 득세해 핵개발 계획을 부활시킬수도 있다고 리형철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 대표가 22일 경고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22일 테네시주 녹스빌 부근의 한 민간 핵발전소가 핵탄두 제조에 사용되는 트리튬을 생산하도록 테네시계곡 당국(TVA)에 10억달러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민간 핵발전소가 무기용 물질 생산에 이용되는 첫번째 사례로 핵사용을 군용과 민간 목적으로 철저히 구분해온 오랜 전통을 무너뜨린 것이다.
미국과 영국의 이라크 공습을 계기로 미·영 주축의 국제외교 주도권 행사에 대한 주요국들의 반발과 도전이 구체화하고 있다.
주미 중국대사관의 유 슈닝 대변인은 미-중 관계에 대한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반도 정책과 관련, ▲비무장화(비핵화) ▲평화와 안정 ▲남북관계개선 이라는 3가지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미국도 이와 같은 목표를 갖고 있어 양측이 건설적인 협력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의 리 맥클레니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에 관한 보도를 접하고 관계자들에게 문의한 결과 근거가 없다는 회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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