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코언 미국 국방장관은 20일 북한이 지난해 8월 실시한 대포동Ⅰ호 미사일 발사실험을 예시하며 미국 본토에 대한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66억달러를 추가 투입, 미사일 방어체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하시설의혹해소를 위한 미국. 북한 회담과 한반도 4자회담이 연쇄적으로 열리고 있으나 미국쪽은 4자회담보다 미.북회담에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북한이익대표부는 20일 “안기부가 김경필 서기관을 납치했다 ”는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의 주장을 되풀이했으나 `납치를 입증할만한 근거'는 제시하지 못했다. 또 김경필 서기관은 18일자로 귀국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4자회담 분과위가 드디어 개막 테이프를 끊었다. 분과위는 `한반도 평화체제 마련과 신뢰구축을 위한 제반문제'라는 본의제를 세부적이고 실무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분과위는 위의 논제를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은 나토에는 전역미사일방위체제 도입 문제가 아직 상정되지 않았으나 ‘아시아판 나토’에서는 이 문제가 본격적으로 상정되어 추진 단계에 있으며, 나토에는 성원군들 밖의 사태에 개입하는 문제가 명문화돼있지 않지만 미-일 안보공동선언에는 ‘유사시 공동대응’이 명문화돼 있다고 지적하며, “‘아시아판 나토’가 더 간섭적이고 침략적”이라고 주장했다.
18일의 차석대표회담에서 4자회담 실무협의체인 2개의 분과위를 20일부터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4자회담은 이제 `논의의 틀'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무엇을 말할 것인가라는 `내용'에 대해 논의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북한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제3의 접근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최근 세계은행 (World Bank) 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인도와 파키스탄간에 미사일 개발경쟁이 불붙고 있다. 파키스탄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사정거리 1천5백㎞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가우리' 의 두번째 발사실험을 이달 하순 펀자브주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현지신문 네이션이 18일 보도했다.
북한 평양방송은 18일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이 방한, 한·미간 안보협력과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공조를 강조한데 대해 맹비난했다.
북한이 금창리 지하시설 공개에 대한 대가로 3억달러를 내라는 조건을 철회하고 식량 100만t을 요구한 것은 무엇보다 지하시설 문제를 협상을 통해 풀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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