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반세기만의 남북정상회담과 6. 15남북공동선언 발표 이후 한반도는 냉전의 산물인 적대적 남북관계를 벗어나 새로운 남북관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현재 학생운동진영에서는 공동선언의 의미에서부터 현 통일 정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개입할 것인가에 대해서까지 첨예한 논쟁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크게 상반되는 의견을 가진 두 학생운동진영을 찾아가 보았다.
박정희 기념관이란 무엇인가. 19년간 한국을 지배하고 20세기 한국의 진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인 박정희를 기념하는 박정희 기념관이 단순히 일 개인의 '위업'을 기리는 것일 수 없다. 박정희 기념관은 20세기 한국 역사의 상징물이며 동시에 21세기의 미래를 내다보는 전망대이다.
한 때 박정희 대통령이 최고급 승용차인 '롤스로이스'를 타지 못한 이유가 장안을 떠돌았다. 얘기인 즉 "박정희 같은 독재자에게는 차를 팔 수 없다"는 롤스로이스 제작사의 방침 때문이라고 했다. 진위 여부를 떠나 그만큼 박정희는 국내외에 인권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독재자로 기억되고 있는 것이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탈냉전 무드의 진행과 함께 한반도 북쪽의 국가인 북한 사회는 여러 이유에서 한국의 현재 담론에서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제 냉전이데올로기를 대표하는 반공주의적·전체주의적 시각의 한계와 도그마를 극복하고 북한 사회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매우 필요한 시점에 섰다. ‘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8차에 걸쳐서 북한 사회에 접근하고자 기획되었다. 그 첫 걸음으로서 ‘북한 사회와 김정일 정권’을 주제로 삼아 이야기를 시작한다.』
박정희 기념사업을 반대하는 대구·경북지역 시민단체들의 연대기구가 출범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20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유족과 각계 인사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박정희 기념관 건립위원회에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여당의 거물 인사들이 이름을 올린 일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비난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민족문제연구소가 친일인물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선정해서 화제다.
얼마 전 신문광고를 통해 드러난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 계획 전모와 관련하여 비난의 여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에 유령처럼 배회하기 시작한 박정희 살리기 운동에 대통령이 공식적인 지지를 표명하여 국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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