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투쟁은 의무다!
멕시코 사파티스타의 투쟁엔 인터넷이 있었다. 영국 리버풀 부두노동자 투쟁에도 인터넷은 세계노동자의 지원파업을 이끌어내는데 큰 힘이 되었다. 96·97년 총파업 홈페이지는 전세계에 총파업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하였다.
거제도의 대우조선에서 올해 들어 발생한 산재 사망사고 사건이다. 7월 ‘산재추방의 달’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노동자들의 ‘다치지 않고. 죽지 않고. 일할 권리’는 대우조선에서 극명히 드러나듯이, 2001년에도 어김없이 만신창이가 되고 있다.
작년 의사파업과 올해의 건강보험재정 파탄은 우리사회의 보건의료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 주었다. 그것은 상업적 보건의료체계에 그 기초를 둔 한국 보건의료의 모순이 드러난 것에 불과하다.
요즘 신문과 TV를 보면 획기적인 신약 ‘글리벡’ 열풍으로 난리도 아니다. 백혈병 환자에게 새 생명을 주는 기적의 신약으로 불리며 화려하게 등장하고 있는 ‘글리벡’은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빠른 속도로 허가를 받아 국내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은 좋은 일 같다. 배고픈 사람들에게 먹을거리를 준다니까. 그런데 뭔가 석연찮은 느낌은 든다. 광우병에 겁나니까 인도적 지원이라는 이름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려는 데서 오는 분노 때문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는 1만5천여 명의 방직공장 여성노동자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왔다. 이들은 10시간 노동시간 준수와 작업환경 개선, 성·인종·재산·교육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투표할 권리를 줄 것, 노동조합 결성 자유를 요구하였다.
그럼, 정권은 왜 이렇게밖에 나올 수 없는 것일까? 그것은 한국경제(자본주의)의 위기상황이 그칠 줄 모르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의 강화와 일상화, 제도화(노동법 개악) 및 이에 저항하는 투쟁에 대한 파쇼적 탄압 외에는 길이 없기 때문이다.
노부부는 막내아들 집에서 머물다가 큰아들 네로 가기 위해 오이도역에 있는 장애인용 수직형 리프트를 타고 역사로 올라가고 있었다. 순간, 수직형 리프트 철심이 끊어지면서 5미터 정도 추락하였다. 고재영 씨는 두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박소엽 씨는 하혈을 하다가 인천 길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망하였다.
재단이 제출한 징계내용에 의하면 지난 10여년 간 인천지역에 활동해왔던 것을 소상히 정리하여 제기한 것을 본다면 학교 재단으로서 확인하기 어려운 정도의 활동의 내용을 구체화한 것을 보면 관계기관의 개입이 없이는 불가능하지 않은가라는 예상이 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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