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원들은 이번에 후회없이 싸웠다. 직권면직 시한을 넘겨 그간 노조가 깨지 못했던 '마의 7일'벽도 깼다. 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번 일에대해 책임을 져야겠지만, 조합원들은 이번 싸움에서 이겼다고 본다.
지난 26일 밤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석치순)가 전격적으로 파업중단 결정을 내림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노조간부들을 제외한 모든 노조원들은 27일 업무에 복귀했다.
"투쟁! 투쟁!" 우렁찬 함성과 불끈 쥔 주먹들이 명동성당의 밤하늘을 제압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울분이었다. 이대로 파업투쟁을 접을 수밖에 없는 스스로에 대한 울분이자, 끝까지 투쟁을 이끌어가지 못한 지도부에 대한 울분이었다.
서울지하철노조(위원장 석치순)가 22일로 파업 4일차를 맞았다. 파업참여 조합원들의 대오가 초기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고, 공식협상도 여전히 재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노조측과 정부간의 물밑접촉을 통해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나타나고 있어 주말전에 해결의 윤곽이 잡히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연맹(공동위원장 : 김호선, 석치순, 양경규. 이하 공공연맹)은 4월 22일 2호선 당산역에서 일어난 차량 탈선사고로 부상자까지 발생한 것에 대 해 서울시와 지하철공사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다.
국제사면위원회는 23일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등과 관련한 성명을 내어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벌이고 있는 노조 지도자들을 체포하지 말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지하철 노조의 파업사태와 관련하여 4월 23일, 재경부 법무부 행자부 노동부 장관이 모여 발표한 담화문 전문이다.
공공부문 파업을 경험하는 프랑스나 영국 등에서는 노동자의 권리인 파업으로 겪는 불편을 참아야 하며 갈등은 노사 자율협상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이 대다수 시민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정부는 23일 오후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서울지하철노조 파업 사태와 관련해 재정경제·법무·행정자치·노동 등 4부 장관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불법파업으로 발생한 손해는 그 책임자가 반드시 배상하도록 하는 원칙을 세우겠다”며 이번 파업사태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
지하철을 비롯한 공공연맹 소속 노동자의 총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일보의 왜곡 편파보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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