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로 예정된 서울지하철노조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3층 강당에서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공권력 투입등 강경대응 방침을 철회하고 성실한 대화를통해 지하철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지하철노조는 18일 저녁 서울 성동구 용답동 군자차량사무소에서 조합원 28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고용안정 쟁취 및 지하철 개혁 투쟁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갈 것을 결의했다
19일 오전 4시로 예정된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의파업을 하루앞둔 18일 밤까지 서울시와 노조가 타협안 마련에 실패함에 따라노사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
검찰은 서울지하철노조가 당초 예정대로 19일부터 파업을 강행할 경우 3일내에 공권력을 투입, 파업지도부를 전원 구속수사하는등사태를 조기진압키로 했다.
서울지하철공사가 안전 점검을 위한 외부인력 지원 계획을 공식화하고 파업 전이라도 경찰 투입을 요청하겠다고 밝히고 나서 서울지하철 사태가 급박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서울지하철에 이서 부산지하철노조(위원장 이민헌)도 공기업 구조조정 저지를 위해 오는 22일 파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따라서 19일 서울지하철노조 가 파업돌입을 예정하고 있어 서울-부산간 연대투쟁이 예상된다.
서울지하철노조가 오는 19일 전면파업 돌입에 앞서 지하철을 지연 운행하는 바람에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면서 곳곳에서 마찰을 빚고있다.
서울지하철노조는 정부쪽의 강경방침에도 불구하고, 13일 기술지부, 14일 차량지부가 사실상 작업거부에 해당하는 총회투쟁에 돌입하고 15일부터는 승무지부가 준법운행에 들어가는 등 19일 파업돌입을 앞두고 수순밟기에 들어갈 계획이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3일 지하철역 구내에 대통령담화문 형식을 띤 `가상 대자보'를 붙인 서울지하철공사 노조원 안아무개(32·경기 고양시일산구)씨 등 2명을 옥외광고물 관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석치순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 등 노조간부 44명이 서울시의 노사관계 개입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방문 도중 5일 경찰에 연행됐다. 이에 따라 서울지하철노조는 이날 오후 5시부터 구속자 석방을 요구하며 준법투쟁에 돌입했고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 돌입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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