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국가보안법과 남북합의서라는 완전히 모순되는 두 가지 법률이 병립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 모순의 전향적 해결을 외면해왔다.
정부의 석탄산업 정책에 반발하고 있는 광산노련 지도부 부인들이 삭발 농성에 돌입하는가 하면, 16일 연맹이 내린 '전조합원 삭발' 지시에 따라 5,500여 조합원이 삭발을 결의하면서 사북에는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한국노총이 내년 총선에 앞서 실시하는 이날 토론에는 전력, 체신, 자동차, 해상, 정보통신 등 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정치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노총 정치활동 방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부당노동행위 철회와 노조활동 보장을 촉구하며 철야농성 26일째를 맞고 있는 대교 노사갈등을 해결하는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연맹은 오는 20일 대우그룹 간부 상경투쟁을 시작으로 일방적 구조조정과 무분별한 해외매각 반대투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가칭)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서초동 법원 삼거리앞에서 집회를 갖고 현대주가조작사건과 관련 정몽헌씨를 즉각 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단병호 후보에 대한 높은 찬성율은 민주노총 내부를 단결하고 통합해나 가야 한다는 대의원들의 의견이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진보평론'은 혹시 마르크스주의적 언어에 너무 충실함으로써 오히려 마르크스의 정치적 이상은 되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베를린 장벽이 마르크스주의를 전체주의로부터 해방시켰다면, 비판을 통한 인간성 추구라는 마르크스의 진보이념은 오히려 마르크스주의로부터 해방될 때 가능할지도 모른다
26개 시민.사회단체는 9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국보법 7조 완전삭제를 '최소한의 공통분모'로 하는 광범위한 국가보안법 반대 연대기구를 공식적으로 제한했다.
국가보안법 위헌적인 법률, 반인권인적인 법률, 형사법의 대원칙인 죄형법정주의에 어긋나는 법률, 사형을 법정형을 한 범죄가 46개나 되는 등 자인하고 가혹한 법률, 권력자가 자유로운 논의를 봉쇄하고, 정부를 비판하는 자들을 탄압.제거하는 대표적 악법이므로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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