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개발 및 금창리 지하의혹 시설문제 등 대북현안 전반에 관해 조율을 한 한·일 외무장관의 11일 회담에서, 회담후 나온 당국자의 설명을 종합해 보면 양국은 대북 포용정책의 큰 틀에서는 이견이 없었으나, 대북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방법론에 있어서는 다소 차이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위기관리 프로젝트팀'(팀장·누카가 후쿠시로 전 방위청장관)은 10일 북한 미사일 발사 저지대책의 일환으로 송금중지, 금수조처 등을 위해 관련법 개정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가 대한적십자사(한적)로 일원화돼 있던 대북 지원창구를 민간단체에게도 개방키로 한 것은, 올들어 정책의 무게 중심을 긴급 구호에서 농자재 지원 등을 통한 북한 농업개발쪽으로 옮긴 데 따 른 후속조처로 풀이된다. 또 ‘현실변화의 인정’과 ‘대북 유화 제스처’라는 두가지 고려도 담겨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국민회의는 8일 민주노총이 노사정위를 탈퇴할 경우 노사정위가 와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를 막기 위해 정부가 민주노총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할 것을 촉구키로 했다.
IMF이후 사회면의 연성화가 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이같은 사회면의 연성화가 자칫 사회면의 고발성 기능을 약화시키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90년대초 폐놀사건 등 잇따라 환경재앙이 발생하자 경쟁적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였던 언론사들이 IMF이후 환경담당 기자수를 줄이고 환경면을 없애는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의 끈을 약화시키고 있다.
지난 대선 당시 장미꽃을 동반한 보도자료 배포로 언론사 정치부의 화제를 모았던 국민승리21이 지난 1월 25일 개최된 진보정당 창당 제안원탁회의를 알리면서 장미꽃 홍보를 재개해 또 한번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조돈희 후보 진영이 나선 것 자체가 대중들이 올해의 투쟁을 대단히 중요하게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한 대의원의 지적처럼 '투쟁은 확실히 할 수 있는 후보'로 인식된 이들의 약진은 문성현 당선자에게 올해 투쟁의 불가피성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오는 3월부터 석달동안 국가보안법 개정, 노동권 보장 등 한국의 인권상황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집중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9일 폐암으로 타계한 제정구 의원(한나라당·세례명 바오로)은 도시빈민 등 소외계층의 영원한 벗이자 소신의 정치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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