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사자가 주도하는 ‘한반도 냉전구조의 해체’를 목표로 한 정부의 대북문제 ‘일괄타결’방식이 한미일 3국간에 대북정책 의 기조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임동원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3일 ‘포괄적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한미 양국의 견해일치를 전제로 여기에 일본도 동참 할 뜻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한국오티스 충남 당진공장 노동자들이 미국 자본가에 맞서 힘겨운 해고철회투쟁을 벌이고 있다. 엘리베이터 생산업체인 한국오티스는 1백% 미국자본으로 구성된 회사다. 한국오티스 노동자들이 회사로부터 해고당한 것은지난해 10월. 정리해고에 반대하며 불법파업을 벌였다 는 이유 때문이었다.
국가보안법 상 이적단체 구성(제7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민족사랑애국청년회(민애청) 회원들에게 모두 유죄가 선고됐다.
유진영세상가(안양시 호계동 소재)에 대한 동절기 강제철거가 진행돼 물의를 빚고 있다. 2 일 새벽, 경기 안양시 경찰이 유진상가 주위를 에워싼 가운데 철거용역 백여명이 유진상가 에 대한 강제 철거에 나섰다.
백화점 주1회 정기휴무제를 둘러싸고 백화점업체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금강개발노조(위원장 한인수)가 지난 26일부터 철야농성을 벌이는 등 주휴제 투쟁의 최일선에 나선데 이어, 1일부터는 출근거부투쟁에 들어갔다.
민주노총 충남서부지역협의회 등에서 활동해온 노동운동가 정성범씨(31세)가 지난 달 30일 새벽 시신 전체를 연구용으로 기증한 채 산화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전국공공노조연맹(공공연맹·위원장 김호선)이 공익노련, 민철노련 등 민주노총 산하 공공부문 연맹들과의 통합을 오는 3월까지 마무리 짓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서두르기로 했다.
금속산업연맹은 지난 29일 열린 제8차 중앙위원회에서 '일방적 구조조정 반대'에서 '생존권 박탈하는 구조조정 반대'로 투쟁방침을 재정리했다.
기아·현대공대위가 2월말∼3월초 총력투쟁을 벌이고, 그 성과를 모아 3월까지 노조 통합을 이뤄내기로 결의함에 따라 향후 노동운동 지형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
민주노총(위원장 이갑용)의 '직선제 논의'가 최근 산별대표자회의에서 심도깊게 토론되었으나 의견이 엇갈려 대의원대회로 논의가 옮겨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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