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제전망에 대한 낙관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이 경기 저점의 끝이 아직 보이지 않는 심각한 상태라는 진단을 내놓아 주목된다.
하천과 바다 준설을 주종으로 하는 인천시남구도화동 소재 한국수중개발(사장 성낙배) 은 IMF한파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지난해말부터 4개월 간 작업이 중단되는 등 부도 위기에 몰렸으나 노사가 한마음으로 단결, 지금은 IMF 이전보다 매출액과 생산성이 크게 늘어 제2의 호황기를 꿈꾸고있다.
3년간 퇴직공무원 255명 재취업…행자부 최다 정부부처 공무원들이 퇴직후 대거 정부산하단체에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기획예산위원회가 국회에 낸 예산결산위원회 보고자료에 따르면 15개 정부부처에서 95 97년 3년간 모두 255명의 퇴직공무원을 산하기관에 재취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감독관청의 우월적 지위에 따른 이른바 「낙하산 인사」가 정부내에 만연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산업연수생 10명 가운데 4명꼴로 애초 약속된 일터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의 구제금융을 받기 시작한 지난해 12월부터 올 11월까지 전국 법원에 접수된 화의·법정관리·파산 신청 등 도산 관련 사건이 1122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F 삭풍이 몰아친지 1년. 사회 곳곳의 파괴적 참상과는 정반대로 더욱 기름진 쪽이 있다. 재벌들의 IMF 1년 기록부는 마치 98 민중대회 노동자 전야제에서 큰 호응을 얻은 '돼지 다이어트'라는 노래를 연상시킬 정도다. 구조조정, 군살빼기 등 엄살과 목소리는 높았지만 현실은 역시 날씬한 돼지는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IMF 1년을 맞으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통계청이 지난 9월 발표한 '도시근로자 3천6백가구 소득조사' 결과는 하위 80%의 소득이 지난 해 상반기보다 5.5∼14.9%가 준 반면 상위 20%의 소득은 오히려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는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한 까닭에 고금리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보인다.
고리원전의 원자로 후속기 유치 방침을 밝힌 울산 울주군(군수 박진구)이 최근 한국전력쪽에 원전유치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415억달러의 구제금융을 지원받게 된 브라질에서 페르난두 엔리케 카르도수 대통령 등 고위관료들이 연루된 정치추문이 잇따라 불거져 갈길 바쁜 브라질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아메리카온라인(AOL)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독점적 관계를 청산하고 넷스케이프를 새 사업 파트너로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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