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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 재영언론인께서는 경향신문의 기사에 실린 최장집 교수의 발언내용을 바탕으로 평을 하셨나요? 아니면 발제문을 다 읽어보셨나요? 이 기사에서만 보면 기사내용만을 보고 글을 쓰신 것 같습니다. 언론인의 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논평의 대상이 되는 발제문을 온전히 읽어보고 완전히 이해한 다음 보도의 맥락까지 짚어가면서 글을 써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미디어 참세상의 편집진도 이런 부분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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