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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의 말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05년 현대차에서 일어났던 비정규직 투쟁을 상당부분 소상히 알고 계신것 같군요. 그렇습니다. 비정규직 투쟁은 말과 구호로 하는게 아닙니다. 그때 말과 구호 그리고 회의는 엄청나게 많았지요. 그런데..... 반성하는 노조간부 못봤습니다. 그때 조금만 노력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지금 생각하면 분노와 한탄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부끄러움 뿐입니다. 동지의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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