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참새가입
|
로그인
|
비밀번호찾기
뉴스
전체기사
노동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국제
오피니언
논설
칼럼/연재
기고/주장
카툰/판화
사진
영상
기획
광장
Home
뉴스
전체기사
edit
이름
비밀번호
참, 거 말 한 번 이상하게 하네요. "제 어미 얘기가 아니면 한 줄도 쓸 수 없는 젊은 김선우 시인 같은 이가 새겨 들어야 할 대목이다."라니요? 그러는 민주노총 미비실장 이정호 씨는 "어미"나 여성 이야기라도 '제대로' 해 본 적 있나요? 제가 "김선우 시인 같은 이"도 "한겨레신문쯤" 같은 것도 옹호할 이유가 전혀 없지만, 시 비평도 아닌 이 따위 "허접스런" 글을 쓰면서 님의 "어미"가 아닌, 남의 "어미 이야기"를 함부로 말하는 것 같아 보기조차 민망하네요. "요새 것들"의 "어미"나 "어미 이야기"는 님처럼 함부로 얘기해도 상관없나 봐요? 그리고 정희성 시인의 "평이한 시어와 구체적 이미지"를 과도하게 옹호하려다 보니 그런 것 같은데, 물론 저 또한 노동하거나 하지 않거나 못하거나 하는 자들의 평이하고 솔직한 글을 좋아하지만, 자칫 그런 평이함은 진부함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많기도 하다는 점 님도 모르진 않을 거라 생각해요. 오히려 님이 언급한 정희성의 시 <들리는 말로는>이 "노동의 희망으로" 끝낸다며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지만, 제겐 그런 희망 같은 것들이 너무도 진부하기 짝이 없게 보입니다. 그런 진부함은 이미 님이 말하는 "희망"이 현실과 너무도 동떨어져 추상화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오히려 제가 읽기에 이 시는 제목처럼 "들리는 말로는"과 "~라고 하고"(혹은 "~다고 하고")가 더 중요하게 보입니다. 다시 말해, 님의 말씀처럼 시인은 "노동의 희망으로" 끝낸 게 아니라, 그런 희망도 "들리는 말" 중 하나라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들리는 말"들은 누가 하는 말일까요? 혹시 님은 "요샛 것들이" 들려주는 말들은 듣지 않는 건 아닌가요? 아니면 들리지 않는 건지. 그렇다면 민주노총 미비실장인 이정호 씨는 70, 80년대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 건가요? 많은 사람들이 민주노총에 하고 있고 하고 싶어 하는 말이 있는데, "들리는 말로는", "민주노총, 그 사슴은 어찌 됐을까요? 기억하세요?" 쯤 될 것 같은데요. 님이 그걸 "어떻게 알리오"? =3=3=3
최신기사
5월1일, '참세상'이 다시 열립니다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환의 필요성..
[안내]
월간지..
노동의 가치를 되찾기 위해 싸웁니다
우리가 투쟁해야 시장을 변하게 만들죠..
60년 전통의 서면시장에도 노동조합이 ..
기획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그렇다면, ..
돌봄 노동자-이용자가 희생되는 ‘공멸..
“공적 체계 안에서 요양보호사 보호하..
초고령화사회, 돌봄을 요구하다
라이프 온 마스, 화성 사회주의
논설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문제는 탐욕이..
전세사기, 대중의 금융화가 불러온 사..
'오세훈표 범죄와의 전쟁', 그리고 ..
첨단산업 육성전략은 재벌 특혜 전략
“연준아~ 브라보! 멋지다 연준아!”..
사진
재난 연극
신디케이트
영상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
참세상
쇠사슬 몸에 묶고 저항했지만, 끝내 비정규직..
오체투지, 비정규직 해고노동자의 희망 몸짓
영화 <카트>가 다 담지 못한 이랜드-뉴코아 ..
카툰
로또보다 못한 민간의료보험
진보넷&참세상
건강보험료, 버는만큼만 내면 무상의료 실현된..
위암에 걸린 K씨네 집은 왜 거덜났는가
팔레스타인인 버스 탑승 금지
판화
들위에 둘
이윤엽(판화가)
비정규직 그만
개자유
다시 안고 싶다
참세상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