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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석회의 합의문 구성은 구성체들 입니다. 합의문 작성은 진보교연 일 겁니다. 합의문 문자와 문장으로 인식과 개념을 정립한 구성체들의 정치요구를 반영한 것이 아니고요 구성체들의 조직민주주의에서 조직원들의 대중적 활동의 공간과 관계에서 노자의 정치투쟁이 각자의 처지의 산물로 연석회의 합의문이 나왔고 합의문 문안형성과정에서 각조직의 대표들은 어쩌면 강령전문과 구성의 체계 즉 강령시안 정도를 협의하여 합의한 문장이 연석회의 합의문이라고 봅니다. 이전의 전선체나 진보정당조직 건설의 과정과는 전혀다릅니다. 정파의 입장에서 조직형태론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처지에서 대중조직운동체들이 기존의 진보정당의 존재와 한계를 지금의 정세에 적합한 민중의 국가권력에 대한 집권의 무기일 겁니다. 그럼으로 통일될수 없고 다름과 차이가 존중되는 합의문은 소멸의 정치모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합의문에서 진보좌파를 협상의 참여주체로 여지를 남겨두어야 한다는 것은 진보좌파의 정치활동의 태도가 아니며 합의문 구성에 실질적인 주체여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진보좌파의 사회주의 실천의 대중적 정치투쟁이나 파업투쟁의 전술도 그런한 판도 조직의 통명과 같은 정도의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합의문이 가지는 정치노선과 조직노선이 의회와 의회밖의 투쟁전술에 혼란스러운 점이 있는것도 사실일 겁니다. 합의문은 진보좌파의 관점이 아니라 구성체의 관점 에서 자본과 노동의 진보와 보수의 국가권력에 대한 주도성의 가장 적합한 민중의 정치무기 일 겁니다. 진보대통합은 민중이지 진보정치의 정파들의 통합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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