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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과 집배원의 힘든 현실에 관심을 갖고 좋은 내용의 기사를 적어주신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만,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사를 적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별정우체국이 소위 말하는 민간우체국 맞습니다. 개인이 국가의 지정을 받아 운영하니까요. 하지만 별정우체국이 공공성 보다 수익성만을 추구한다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내용입니다. 별정우체국도 국민의 보편적 우정서비스 제공이라는 공공성을 추구합니다. 물론, 일반 우체국이 폐국된 곳에 별정우체국이 설립되지도 않습니다. 우편취급국이 설치됩니다. 별정우체국 집배원들이 일반직 집배원들에 비해 승진이나 처우에서 분명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또한 앞으로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이지, 별정우체국이 잘못이 있어 그런건 아니라고할 것입니다. 한국우정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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