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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님께! 한신대 민주화사태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신대는 지난해 학교의 4주체(학생, 학교, 교수, 직원)가 합의해서 총장직선제를 추진하였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합의가 기존 학교이사진과 이들과 이해를 함께 하는 교직원에 의해 끊임없이 왜곡되고 방치되었고, 최근 학생들의 자퇴 및 단식투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안의 본질은 학내 민주화투쟁을 막으려 하는 수구 적폐 세력의 왜곡과 찬동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김성구교수가 저 글에서 보인 주장을 작년 학내에서도 투쟁하는 학생들을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주장해서, 학내에서는 사안의 사실관계가 밝혀졌음에도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 앞에서 또 다시 그릇된 주장을 참세상의 지면을 통해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위 주장에 대해 작년 교협의장이 응답했던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규정개정안에 대한 투표를 위한 전체교수회 재적교원 165명 가운데 85명이 참여(81명 출석, 4명 위임)로 성원 요건 충족. 그러나 안건에 대한 지루한 토론으로 많은 교수들이 회의장 이탈(당시 일부 교수들이 필리버스터를 표방해서 안건이 다뤄지는 것을 방해함). 이에 회의장에 최종적으로 47명 남게 되어,서면투표 실시하기로 결의함. 이는 과반수 이상 출석하고, 출석인원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서 형식절차에서도 문제 없이 서면투표안이 가결됨. 서면투표에 있어서 1주일 사전 공지 의무는 총장선출 일정상 지켜지기 어려워서 전체 교수회의에서 다루었던 똑같은 안건을 서면투표로 실시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즉시 서면투표를 실시해도 무방하다는 교협측의 주장에 학교본부도 동의해서 성사된 투표였음. 그런데 투표전부터 투표를 방해하거나 투표불참을 독려하며 투표결과에 불복하는 일부 교수들이 의결정족수와 절차상에 문제가 있다고 가장하면서 본질을 호도함. 모든 회의록과 보고서에 서명까지 했던 총장직무대행, 교무처장, 기획처장까지 자기 모순적인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함] 문제의 핵심은 학내 주체들이 총장직선제에 합의했고, 이것이 지켜지지 않자 학생들은 총장직선제 시행을 요구하며 이사장실 점거 등의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학교측은 학생들을 고소하여 민주화투쟁에 참여했던 학생 5명은 징역6개월 벌금300만원의 검찰구형이 최근 있었습니다. 더욱이 적폐세력이었던 구 이사진들이 또다시 밀실협의를 통해 추대한 총장이 최종적으로 인준되면서 3명의 학부생과 3명의 대학원생이 단식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바라는 것은 합의한 내용에 대한 성실한 이행으로 민주화된 학내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학생들의 판단과 행동에 대해 강의시간을 통해 '앵벌이'같은 단어까지 사용하며 학생들이 마치 배후조종자에 의해 사리분별도 못하는 것으로 치부하는 김성구교수는 과연 무엇을 위해 이런 주장을 여전히 하고 있는지, 과연 진보를 운운할 자격이 되는지 의문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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