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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기사까지 보니, 상황이 대충 이해가 됩니다. 예전에 대한문 앞 농성장을 두고, 남대문서 경비과장인가 구설수에 오른적이 있지 않나요? 또 보수 언론에서도 연일 공격을 해서, 종로구청에서 화단을 설치하고 당시 다른 보수단체도 몰려가 시위를 하고 그랬던 게 생각납니다. 당시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장소가 바로 대한문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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