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제로. 우연한 5분입니다.

우연한 5분

쌀쌀한 늦가을,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다 길거리 옷가게나 레코드점에서 문득 흘러나오는 노래에 문득 가슴이 먹먹해진 적이 있었나요? 그런 순간의 감정들은 뭐라 말로 표현되거나 기억되지 못하고, 찰나의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지곤 하지요.

옳고 그름보다는 내 지갑에 들고날 일에 더 편협해지고, 승리보다는 패배가 더 익숙해지는 요즘. 가끔은 특별히 거대하지도 작지도 않은, 생의 순간순간에 사라져버릴 단 한곡의 노래에 위안을 받고는 합니다.

그런 소소한 감정들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주제도 없고, 형식도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또는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문득 귀에 들어온 노래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 연출 : 조정민
  • 기술 : 김지희
  • 웹제작 : 정서
  • 구성 : 올빼미 (IT노동자)
  • 목소리 : 변정필

 
* 선거운동기간 중 진보넷 청취자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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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분이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2008년 02월 22일  애청팬2    수정 삭제  
저도 신청곡 하나 해도 되나요? 이문세에 대한 이야기도 한 번 해주세요. 노래는 좋아하시는걸로 아무거나 틀어주셔도 됩니다요.
2008년 02월 20일  애청팬    수정 삭제  
앗. 신청곡도 받으시네욤.
언제 한번 영국밴드 첨바왐바도 소개해 주세요. 그들의 재기발랄한 행적들과 함께^^
언제나 잘 듣고 있습니다.
2008년 02월 20일  타프로진행자    수정 삭제  
항상 '우연한 5분'을 즐겨찾는 타프로진행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만약에 (반드시 만약에~) Joni Mitchell의 음악이 어울릴 수 있다고 생각되시면 언제 한 번 다뤄주시면 어떨까요?

^^
2008년 02월 19일  역성혁명    수정 삭제  
보너스 곡까지 들으니까 너무 기분 좋아요.
다음에 또 해봐요 네?
2008년 02월 17일  청취자    수정 삭제  
어머낫.
2월15일 방송되었군요!!#u#~
비록 늦었지만, 감사드려요~~

게다가 답가까지ㅠ_ㅠ
감동의 물결이 츌러덩그라니-


헤헷.
그런데, sunny came home으로 알고 있는데... 자꼬 sunny come home으로 소개가 되었군요-
(확인해봐 주세요~헤헷)

앞으로도 열심히 들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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