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법 연내 입법 촉구…유가족 등 6인 단식농성 추가 돌입[1]

“거대 양당, 서로 핑계대며 입법 미뤄…즉시 본회의 열고 연내 제정해야“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며 산재유가족과 진보정치인이 단식 농성에 추가로 돌입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입법을 촉...

민주노총 제10기 임원 선거, 양경수 위원장 후보 당선

3번 양경수 후보조 55.63%, 1번 김상구 후보조 44.32%

제10기 민주노총 위원장 직접선거 결선투표에서 3번 양경수 후보조가 당선됐다. 개표 결과 3번 양경수-윤택근-전종덕 후보조가 55.68%(28만...

동지[2]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16)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과 쾌유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 이야기②

김진숙 지도위원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쩌면 행정관님도 저도 그분의 희생어린 삶이 있었기 때문에 그래도 조금이...

오래된 기도[1]

[연정의 바보같은사랑](115) 김진숙 지도위원의 복직과 쾌유를 위한 오체투지 행진 이야기①

12월 17일, 여의도 산업은행 앞.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의 복직과 쾌유를 바라는 오체투지 행진을 알리는 ...

3년째 미뤄진 ‘사회서비스원법’ 제정…민주당, 또 외면할까

사회서비스원법 제정 관련 국회 질의, 24명 위원 중 민주당 10명 찬성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가 사회서비스원법안에 대한 의결 없이 계속 심사키로 한 가운데, 올해 임시국회 안에 법 제정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

‘탈석탄 전환 사회’, 폐광촌 주민 목소리는 없다[1]

[특별기획: 검은 땅을 먹고 살았다]

이제 ‘폐광촌’이라는 또 다른 이름을 갖게 된 도계지역은 인구 고령화로 활기를 잃은 채 극심한 지역 공동화를 겪고 있다. 게다가 최근 국내외의 ...

1990년, 구치소로 진숙이 언니가 왔다.[1]

[기고] 김진숙의 복직, 350대의 희망차

언니는 꼭 복직을 해야 한다. 한진중공업에 일 분 일 초를 다니더라도 한진 노동자로 발을 디뎌야한다. 그 발걸음은 고 박창수, 고 김주익, 고 ...

탄광 노동자 죽음과 산재로 쌓아올린 석탄 산업[2]

[특별기획: 검은 땅을 먹고 살았다] 불법적인 하청노동자 양산, 직업병까지 외면하는 정부

정부의 석탄 합리화 정책으로 많은 탄광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탄광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재해와 죽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한때 산업 발전의...

광부는 두 하늘, 여성 광부는 세 하늘을 덮고 살았다[3]

[특별기획: 검은 땅을 먹고 살았다] 여성 광부 이야기③ 70살에 한글 공부해 시집 낸 전옥화(75) 씨

만 4년을 배우고 나니 내 삶을 찾은 느낌이에요. 농협 가서 혼자 돈도 찾을 수 있고, 남편이 죽고 생긴 우울증도 없어졌어요. 2018년엔 시집...

선탄 작업 도중 산재 사고…다리를 잃어도 삶은 계속된다[4]

[특별기획: 검은 땅을 먹고 살았다] 여성 광부 이야기② 시간을 돌려도 다시 탄광으로 간다는 최안도(가명, 87) 씨

높은 데 올라가서 탄을 끌어 내리다가 다리가 컨베이어 벨트에 걸려서 그렇게 됐어요. 사람들은 이 얘기를 들으면 놀라는데 정작 나는 놀라지도 않았...

김진숙 복직·쾌유 촉구, 수백 대의 ‘희망차' 19일 출발한다

잇따른 복직 권고에도 정년 17일 남아…“文정부, 출발 전까지 답변달라”

다섯 차례의 희망버스 연대. 그러나 김진숙 씨는 복직하지 못했고 35년 해고 기간이 흘러 올해로 그는 정년을 맞았다. 오랜 투쟁으로 김진숙 씨는...

가난해서 데모도 못 했다

[특별기획: 검은 땅을 먹고 살았다] 여성 광부 이야기① 선탄부, 광업소 세탁일 하며 사 남매 키운 이칠기(74) 씨

당시 여자들 일이란 게 석탄을 옮기거나, 탄가루를 주워서 나르거나, 석탄에 섞인 이물질을 고르는 일이에요.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선탄부라고...

법률단체들 “김진숙 복직에 배임죄 성립할 여지 없다”

8개 노동법률단체, 한진중·산업은행에 복직 문제 즉각 해결 촉구

노동인권실현을 위한 노무사모임 등 8개 노동법률단체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