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의 ‘해피 사내유보금’과 ‘헬조선’ 현실의 차이
[연속기고(2)] 전경련, 사내유보금에 대한 정치선동을 중단하고 상식의 세계로 돌아오라
1주일 전인 5월 17일, 전경련이 ‘기업 사내유보자산 증가는 경제에 플러스(+) 시그널’ 보도자료를 발표했는데 이게 참 골때리는 물건이다. 전...
1주일 전인 5월 17일, 전경련이 ‘기업 사내유보자산 증가는 경제에 플러스(+) 시그널’ 보도자료를 발표했는데 이게 참 골때리는 물건이다. 전...
일베 유저를 만날 빌미로 술과 고기를 선택했다. 아무리 곰곰이 생각해 봐도 이삼십 대 남자들이 가장 열광할 만한 건 술과 고기다. 오죽하면 ‘주...
SH공사가 부채를 이유로 임대 주택에 대한 전세 전환을 금지했다. 입주민들의 월세(월 임대료) 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꾼 것이다. 월세...
여성학자 다이애나 러셀은 이런 현실을 ‘여성 살해(femicide)’라고 정의한다. 여성 살해는 “여자라는 이유로 남자들이 여자들을 살해한 것”...
“훼손 사건도 몇 번 있었고, 공간을 지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주먹을 들어 올리는 사람도 있었다”
어쩌면 실패했는지도 모르겠다. 온 매체들이 나서 ‘청년’을 말하는데 정작 아직 청년인 나는 그 말들에 동의할 수 없었다. 나는 그들이 말하는 것...
문화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저예산 독립 영화들에 상영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아트하우스의 주장과는 달리 정작 독립 영화계는 CGV 아트하우스가 독립...
공공 의료가 위협받기 시작한 건 오래됐다. 일각에선 이명박 정부에 그 책임을 떠넘기지만 사실 김대중 정부 말기에 나온 〈경제자유구역법(경제자유구...
교사의 말에 ‘너의 말이 더러우니 나는 귀를 씻어야겠다’고 응대한 나는 많은 이들의 눈에 ‘싸가지 없는’ 학생으로 보였을 것이다. 뭐, 나도 귀...
노동자들은 사과를 요구하며 창살을 흔들고, 식판을 엎으며 싸웠다. 결국 경찰관이 각 방을 돌아다니며 고개 숙여 사과했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가습기 살균제가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 갔다. 1,528명이 피해를 봤고 이 중 239명이 사망했다(정부는 149명만 피해 사망을 인정하고 있다...
그런데 도대체 성공이 뭘까. 20대 정규직도 정리 해고하는 그 대기업에 취직하는 것? 실패는 뭘까. 서울에 있는 대기업에 취직하지 못하는 것? ...
대구교육청이 세월호 교재로 수업한 교사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교사는 지난달 전교조가 만든 ‘416 교과서’를 활용해 수업해, 교육청이 조사...
20대 총선이 끝나고 19대 국회가 사실상 끝난 이 시점에 가장 심각한 의료민영화 정책 두 가지가 새로 추진되고 있다. ‘병원 인수합병’ 허용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감 중인 통합진보당 당원 박민정, 이영춘, 우위영 씨가 13일 항소심을 앞둔 가운데, 수원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이들의 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