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이후 최대 규모 집회...최루액 물포 진압, 1명 중태

노동자, 농민, 빈민, 청년학생 등 13만 명 ‘민중총궐기’ 집회...격렬 대치

전국에서 상경한 노동자, 농민, 빈민 등 13만 명이 박근혜 정권 퇴진을 내걸고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2008년 광우병 쇠고기 촛불...

교과서가 기록하지 않는 역사, 국가가 죽인 국민들

[99.9% 좌편향 한국사 교과서] 제가 한 번 읽어봤습니다(2)

1945년 해방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한국사는 국가의 폭력과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찾아 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제주4.3사건 희생자 유가족...

'좌익' 경계하는 좌편향 한국사 교과서?

[99.9% 좌편향 한국사 교과서] 제가 한 번 읽어봤습니다(1)

교과서에도 보이듯이 6.25 전쟁의 상처는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쌓았고, 독재 정권을 유지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이런 데도 박근혜 대통령은 6...

정부, '민중총궐기'에 맹비난... '강경대응' 방침

"정부를 믿고 생업에 매진", "끝까지 추적, 검거해 사법조치" 엄포

정부 5개 부처에서 14일에 열리는 민중총궐기 집회에 대해 사실상 '선전포고'에 해당하는 강경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민중총궐기에 참가...

‘주체사상’ 트집 교육부, 외신기자들 속였다

‘<한국사> 편향 예시’ 3개 가운데 2개는 과거 교과서 내용

교육부가 외신기자들에게 건넨 고교<한국사> 검정 교과서의 ‘주체사상·한국전쟁 자료’ 3개 항목 가운데 2개가 이전 교육과정에 따라 나...

영덕군민의 민주주의가 이겼다, 유권자대비 투표율 60.3%

저녁 11시 45분부터 개표 시작...주민투표 관리위 "방해 속에도 참여한 군민께 감사드립니다"

영덕군민의 민주주의가 이겼다. 한수원과 정부의 투표 반대 활동에도 영덕 군민 11,201명이 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에 참여했다. 군수가 거...

"우리를 거부하는 교육을 거부한다"

투명가방끈, 2015 대학입시거부선언

전국에서 63만여 명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던 시간 5명의 청소년이 ‘우리를 거부하는 교육을 거부한다’며 대학거부선언에 나섰다.

"유실 없는 세월호 온전한 인양 위해 함께 해 주세요"

전주 세월호 남문농성장에서 열린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과의 간담회

“내일(12일)이 수능이에요. 오늘(11일)은 ‘빼빼로 데이’였어요. (세월호 참사가 없었다면) 아마 딸이 받아온 초코렛을 정리하고, 수능 잘 ...

영덕핵발전소 주민투표 첫날 투표율 49.2%... 106세 주민도 참가

12일 저녁 8시까지 투표 진행... 한수원 주민 감시 속에도 투표 열기 후끈

11일 영덕핵발전소 유치 찬반 주민투표가 첫날 49.2%의 투표율로 순조롭게 마감됐다. 영덕핵발전소 유치찬반 주민투표 관리위원회(주민투표 관리위...

6시부터 발길 이어진 영덕 주민투표, 순조로운 시작

투표소 인근 한수원 직원이 투표인원 점검하는 등 방해 우려도 여전

11일 경북 영덕 신규 핵발전소 유치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가 순조롭게 시작됐다. 하지만 투표소 인근에 한수원 직원이 투표인원을 점검하는 모...

“없는 국정도서 주문?” 대통령령 위반논란

‘2016년 10월까지 주문’해야 하는데 집필이 안 끝나

국정 중고교<역사>교과서 배포시기를 2017년으로 1년 앞당긴 교육부의 시도가 교과용도서에관한규정도 위반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국정화와 교육노동정책 반대 총력투쟁

대대 연 전교조, 2차 시국선언 연가투쟁 선포

전교조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와 교육노동파탄 저지를 위해 2차 교사시국선언, 연가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전교조는 9일 오전 서울 서대문 전교...

국정화 반대하면 고발, 지지하면 밥?

'이중 잣대’...대법원 판례 "특정 정당 등 직접 지지 등만 집단행동"

교육부가 중고교<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전교조 전임자 모두를 사법처리해 달라고 대검에 고발장을 냈다. 하지만 국정화 찬성 교...